2010년 1월 18일 월요일

영어원서 읽기 시 생각해야 할 것들 How to read

스피드 리딩을 알게 되고 실천한지 언~ 반년이 다된듯 하다. 영어 학습법을 찾아 해매던 나에게 진리인양 내 안에 온 스피드 리딩. 계획대로라면 지금쯤음 원서읽기 고수가 되어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밑 바닥에서 허우적 대고 있다. 여직까지 읽은 원서는 10권~15권 사이인것 같다. 한 원서당 최소 3~4번은 읽은것 같으니 40~50권읽은 셈인가? 확대추산.... 늘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늘어 놓고 보니 적지 않은 기간, 적지 않은 양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아직도 허우적대도 있는 나의 영어독해 실력은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읽는 모든 문장에 How to read의 방법을 적용시키지 않은것 같기도 하다. 일단 저자의 말대로 무조건 많이 읽기는 했느나 그 흡수력에 있어서 다소 차이가 있는것 같다.

 

How to read

 

1. 한글뜻을 건너뛰어 바로 이미지화 시킨다.

2. 이중번역 습관을 제거하여 한번에 쭉 좌에서 우호 멈추지 않고 읽는다.

3. 영어 어순을 생각하며 읽는다.

 

별로 어려울 것도 없는데, 읽을 때는 생각을 잘 안하고 그냥 읽었던 적이 많았다. 읽을 때 생각을 하고 의식적으로 공격적으로 읽어야 겠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를 체계다. 번역공부를 시작한 후로 번연공부와 스피드 리딩 이 둘의 궁합이 잘 안맛는 것 같다. 꼼꼼히 한문장 한문장 봐야 하는 번역과 빠르게 전체를 읽고 영어적 사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스피드 리딩과 충돌이 일어난다. 어느 나가 높은 단계에 있었으면 왠만큼 포용이 될텐데 지금 둘다 초 중반 단계밖에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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