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 하면 어떤 느낌이나 생각이 드세요?
공부하는곳, 책빌리는 곳, 책벌레들만 모여 있을 듯한 꽉 막힌곳? 도서관이라는 말이 독서실과 비슷하게 들려서 그런지 꼭 열라게 공부하는 사람만이 드나드는 곳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나 싶어요.
친구가 "너 어디 가?" 그럼 저는 "나 도서관 가" 그럼 친구는 "도서관에 왜 가?" 이렇게 되버리는 듯 하네요 .ㅠㅠ 많은 사람들이 점점 책과, 도서관과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것같아 씁씁합니다.
돌아보면 이유는 다 있겠죠. 우리나라 아이들는 "책 = 공부"라는 일종의 공식같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려서 부터 너무 많은 공부를 해서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ㅎㅎ
책읽는 것이 그저 지루한 공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기까지는 좀 많은 노력과 계기가 필수 한것 같습니다.
아 잡소리가 너무 길었네요. 하고 싶은이야기는 샤워하고 자기전에 머리 말릴 겸 인터넷에서 도서관검색하다가 <참 이쁜 도서관 사진>을 봤네요 꼭 한번 가서 책읽어 보고 싶네요. 저런 곳이면 맨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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