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7일 목요일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 높임말

6. 높임말

 

주어를 높이는 주체 높임, 듣는 상대를 높이는 상대 높임, 어휘 자체를 높이는 어휘 높임.

이 세 높임법은 서로 호응되도록 일관되게 사용해야 합니다.

 

합쇼체, 하오체, 하게체, 해라체 이런 문체들이 있는데 사실 일상에서 쓰기에는 다소 거부감이 든다. ->그래서 [해요체]( 그렇게 해요 ), [해체]( 그렇게 해) 자연스러운 어법을 쓴다.

 

겸양 : 자신을 낮춰 상대를 높이는 방법 ( 나 -> 저)

 

높임법과 관련된 문제

1. 방송 언어에서의 높임법

- 방송매체에서 출연자나 진행자의 잘못된 높임법 사용이 늘고 있다.

2. 무분별한 높임

- 각종 서비스(전화, 아내 등등)에서 지나치게 높임법이 사용되고 있다.

3. 압존법 해체

- 압존법은 군대 갔다 온 사람이면 쉽게 알 수 있을지도....-_-

-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주체 사이에 여러 관계를 생각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높임의 중복

-보조용언+본용언 = 본용언에만 높임법 적용

-동사가 나열 = 모든 동사에 적용해도 되나 앞의 동사에 높임법을 생략해도 괜찮음.

-->즉, 중복을 피하기 위해 가장 뒤에 동사에만 높임법을 적용해도 무리가 없다.

- 높임을 나타내는 접사와 높임을 나타내는 조사가 모두 올 때, 하나를 생략하는 것도 허용되지만, 주체 높임의 핵심은 서술어에 있다.

 

<보태기> 김관식은 왜 높임법을 조롱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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