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나의 한구거 바로쓰기 노트 - 생략(1) 조사생략

생략(1) 조사생략

 

생략이란? 말 그대로 서로 알고 있거나 알만한 내용은 빼서 줄인다는 말이다. 하지만 과도하거나,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생략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

 

1. 조사 생략

웬만하면 누구나 그것이 목적격 조사인지 알 수 있기에 생략한다.

 

● [의]가 쉽게 생략되지 않는 경우

1. 체언과 체언의 사이에 다른 관형어가 있을 경우

2. 뒤의 체언이 둘 이상으로 이루어진 경우

3. 체언이 명사구인 경우

4. 의미적으로 볼 때 앞의 체언이 뒤의 체언을 수식하기 어려워 강제로 관형어로 만드는 경우

 

※ [의]를 너무 많이 사용하여 글의 흐름을 가로막는 경우도 있다.

 

● 부사격 조사 생략-[에/로]

예> 민구야 너 학교 / 서울 가니?

아니, 도서관 / 대구 간다.

극장 / 광주 안 갈래?

극장 / 광주말고, 노래방 / 부산 가자

※ BUT 시간을 나타내는 조사는 생각이 잘 안 된다.

 

※ 그 밖에 생각 어려운 것들

* ‘에’( ‘너 때문에 틀렸어’, ‘사랑에 우는 여인’ )

* 분리를 나타내는 ‘에서’( 서울에서 왔다 )

* 수단이나 재료를 나타내는 ‘로’( ‘칼로 썰었다’, ‘흙으로 빚었다’ )

* 방향을 나타내는 ‘으로’( ‘부산으로 떠났다’ )

 

● 주격 조사 [이/가]는 쉽게 생략할 수 없다.

-[은/는]이 주격 조사 대신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생략할 수 있다.

-but 대비 개념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생략 할 수 없다.

 

1) 서술격 조사의 생략 -[이다]

-신문기사-[이다] 생략-글이 흐름이 끈기는 약점. ->완전한 문장으로 기사 작성 요구됨.

 

2)조사 생략의 한계 설정

-조사를 생략함으로써 글의 뜻이 모호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조사를 생략하면, 의미 파악이 어려워지거나 예기치 않은 반대 상황이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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