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8일 수요일

영어공부 단기완성!!!?

한국은 이제 영어권 나라가 된것 같다. 한국엔 영어 못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처럼 보인다. 한국에 학원중 아마 재일 많은건 영어 학원일 꺼다. 그중에도 Toeic학원?? 나도 영어를 잘 못한다. 꼴에 번역가(translator)가 되겠다고 나셨는데 말이다. ㅜ,.ㅜ 아직 정말로 미천한 실력, 하지만 난 언어를 공부하고 다른 문화를 아는걸 좋아 한다. 그래서 난 내가 영어를 아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간혹 " 한국어나 잘하세요!".하면 할말없다. 내가 한국어 20년 넘게 사용했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다.

 

영어공부? 공부? 과연 공부 인가?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접하는 요즘 어린아이들은 공부라고 느낄까???

그렇다면 벌써부터 얼마나 지겨울까...

 

요즘 인터넷 각종 잡지 등등에서 이런문구가 보인다 "영어기초 문법 단기4주 단기완성" or "토익단기완성" 이게 과연 말이나 되는 말인가 20년 넘게 사용한 국어도 아직 완성이 안됬는데(결코 완성될리가 없지만) 사실 나도 전(간혹 요즘도?ㅋㅋ)에는 그런문구를 보면 왠지 나의 팔랑귀가 팔랑거리며 달콤하게 들려온다. 이것만 들으면 나도 영어킹!이 될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드는 그런 바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문구다. 하지만 200%뻥이라는걸 이제는 안다. 언어는 결코 단기완성이 안된다. 만약 됐다면 그것은 당신의 토익점수 이지 결코 언어습득 점수가 아니다.

 

언어를 배우는 것은 "익숙해짐" 이라고 생각한다. 어휘에 대한 익숙해짐, 문화에 대한 익숙해짐, 그 언어사용자들의 생활양식과 말투 등에 익숙해짐이 아닐까? "학습"이라고 하기보단 "체득"이라고 해야 될것 같다.

 

그럼 언어(영어)는 어떻게 공부 할까??????? 지금 내가 알고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영어원서)"이다. 물론 책이 전부는 아니지만 현제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이다. 당신이 원서를 읽으면 당신은 원서를 읽는 동안 만큼 100% 영어에 노출되어있다. 이런 노출이 반복되고 쌓이면 언어를 습득이 된다.

 

고로....언어는 노가다!!!!인거....습득과, 체득의 "노. 가. 다". 나는 오늘도 노가다를 하고있다. 앞으로도 계속 해야 될듯 싶다. 하지만 이 "노가다"가 그리 지루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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