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1일 토요일

번역의 탄생(8) -형용사는 부사로 잡는다.

8장

"적(的)" 이라는 문장의 "적(賊)"

형용사는 부사로 잡는다

 

영어의 특징중 하나는 "품사가 자유롭다는 것" 입니다. 영어는 어순중심의 말이기 때문에 같은 단어라 할지라도 동사로 사용될 때도 있고, 명사로 사용될 때도 있습니다. '보다'는 look이라고 하디만 have  a look이라고도 사용합니다. 이렇게 동사를 명사로 사용함으로써 영어의 명사의 비중은 우리말보다 더 높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의 비중도 많이 집니다. 반면 우리말은 상대적으로 동사의 비중이 높습니다. 따라서 우리말은 부사의 비중이 높습니다.

 

1. 영어 형용사는 우리말 부사로 옮기면 좋다

 

I searched the entire palace.

- 궁굴궐을 뒤졌다.(형용사) , - 궁궐을 샅샅히 뒤졌다(부사)

Only wealthy medieval people took regular baths.

-중세에는 부자만 규칙적인 목욕을 했다(형용사),

-중세에는 부자만 규칙적으로(꼬박꼬박) 목욕을 했다(부사)

We had worked together for two soild years.

-solid는 형용사로 번역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꼬박 이 년을 같이 일했다.(부사)

 

위 예문의 공통점은 영어의 형용사는 우리말의 부사로 옮기면 더욱더 자연스럽다는 것입니다.(한국어 부사는 영어의 형용사로 옮기면 좋습니다.)

이 것은 단어 뿐만 아니라 절도 마찬가지 입니다.

 

EX>

Most classical music sends me to sleep

대부분의 고전 음악은 졸리다 -> 고전 음악은 대대분 졸리다.

I know every student in the school

나는 그 학교의 모든 학생을 안다 -> 나는 그 학교 학생을 모두 안다.

 

2. 영어 형용사를 우리말 명사로 옮기면 좋을 때가 있다.

 

(요리이름-fried, pickled, steamed, stewed, assorted,(형용사) -볶은, 절임, 찜, 졸임, 모듬, 구이(명사) 등이 있지요.)

 

EX>

MY daughter is an aspiring novelist

내 딸은 소설가 지망생이다

Democrasts are looking for a political messiah, and many of them think they've found one in Illinois junitor senator, Barack Obama

민주당원들은 메시아 정치인을 찾고 있는데 일리노이 주의 젊은 상원의원 버락 오바마가 바로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You are a consummate liar

너는 세상에 둘도 없는 거질말 쟁이, -> 너는 거짓말의 명수

 

영어의 원문 품사에 얽매이다 보면 좋은 번역을 할 수가 없습니다.

 

3. 형용사를 다음에 오는 명사와 동격으로 처리하면 좋을 떄도 있습니다.

3.1 특히 추상적 개념을 지닌 형용사는 이렇게 명사라는 실체로 나타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monetary blood - 화페라는 혈액

 

"혀용사 + 명사" 짝을 이룰 떄는 혀용사를 명사로 처리하고 다음에' -라는, -라고 하는' 넣어주면 좋습니다.

 

3.2 "형용사 +명사"일때 명사를 작은 중로 삼고 형용사를 작은 서술어로 나태나는 것입니다.

He always has a cheerful character and in well with others.

그이는 언제 보아도 성격이 밝아서 남과 잘 어울인다.

The house had to be bulit closely together due to limited space.

공간이 비좁다 보니 집을 다닥다닥 붙여서 지어야 했다.

He has bad teeth

그이는 이가 안 좋다

 

익숙한 관형어표현

「miserable condition-딱한 처지, mundane reality-허접한 현실, nasty weather-구질구질한 날씨, notorius villain-희대의 악당, obedient servant -충직한 종, oustanding person-난 사람,  poor excuse-군색한 변명, ardent love-애뜻한 사랑」

 

4. 조심할 필요가 있는 관형어 "~적"

"~적"은 현실적으로 안 쓰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적"을 남발하는 글은 좋지 않습니다.-내용적인 어려움이 아니라 어렵게 꾸며진 글이 될 수가 있머 독자가 그글을 읽는데 격지 않아도 될 어려움을 격을 수 있습니다.

 

-딱딱한 인문 , 사회과학서적일수록 "~적"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의 주인공은 주어와 서술어이지 관형사나 부사어가 아닙니다. 그런데 "~적"이 들어가는 딱딱한 말로 써주면 독자는 글의 중요한 내용이 담긴 서술어와 주어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4.1 "~적"의 극복

생략

ecological succession 생태적 천이 > 생태천이

unique culture 이색적인 문화 > 이색문화

essential culture 필수적인 요소 > 필수요소

 

~롭다, ~답다

(야만적인 짓 >야만스러운 짓, 굴욕적인 패배 > 굴욕스러운 패배, 남성적인 매력 > 남성다운 매력, 지도자적 풍모 > 지도자다운 풍모)

 

불가피하게 집어넣어야 하는 경우 "~적인 > ~적"

창조적인 해법이 필요하다 > 창조 해법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 > 긍정 기여를 했다

역사적인 쾌거를 이루었다 > 역사 쾌거를 이루었다.

 

 

5 of (~의)와 소유격

 

1. 우리말은 "의"에 별로 기대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the length of the swimming-pool 수영장의 길이 > 수영장 길이

the plays of Shakespeare 셰익스피어의 작품 > 셰익스피어 작품

the murder of Queen Min 민비의 시해 > 민비 시해

the abdication of Kojong 고종의 퇴위 > 고종 퇴위

 

2. 앞서 말한 형용사를 동격의 명사로 옮기는 방법 적용

They are completely clueless about the concept of democracy

민주주의의 뜻을 도대체 모르고들 있다 > 민주주의라는 뜻을 도대체 모르고들있다.

 

3. of로 이어진 두 명사 중에서 뒤의 것은 작은 주어로 삼고 앞의 것은 술어로 옮겨도 좋은 번역이 됩니다.

Chomsky's view on the inadequacy of corpora, and the adequacy of intution, because the orthodoxy of a succeeding generation of theoretical linguists.

"말뭉치의 부절적성과 직관의 적절성에 대한 촘스키의 생각"을

> "말뭉치는 안 맞고 직관이 맞다는 촘스키의 생각을 후대의 이론 언어학자들은 금과옥조로 떠받들었다." 로 풀어 써주면 이해하기 쉽다.

 

4. '명사 of 명사'는 '형용사 of 명사로' 바꾸어도 좋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추상성이 강한 영어 명사는 우리말 형용사나 동사의 관형사혀응로 바꿔주면 한결 안정되어 보입니다.

fluency of his recation  몸짓의 세련됨 > 세련된 몸짓

the morning sun cast a golden impressionistic veil over the horror of gasworks and smog >아침 해는 흉몰스러운 가스 공장과 스모그를 인상파 그림 같은 황금빛 베일로 덮었다.

 

5. 접사를 활용한 번역법 9장에서 꼐속~

 

※ 8장에서는 영어의 형용사를 우리말의 부사, 명사 등으로 바꾸어 번역하면 더 자연스럽고 쉽게 이해 되며, 더 간결하고 깔끔한 번역이 되는 경우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번역의 탄생 -

 

 

 

 

 

스피드 리딩

스피드 리딩?

 

저자는 강의 첫마디에 이렇게 말한다. "영어 원서를 쉽고 빠르게 읽는 기술 스피드 리딩!!"이렇게 말이다."영어 원서 읽기" 라고 하면 그거 영어 고수만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꼭 영어를 원어민처럼 잘하는 사람만 원서를 읽을 수 있는것은 아니다. "책"이란 것은 수준에 맞게 잘 분화되어 나오고 있다. 자신의 실력,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읽으면서 여기 스피드리딩에서 말하는 영어의 어순중심 사고방식을 익히고 어휘를 읽혀가면서 점점 더 높은 수준의 원서를 읽을 수 있다.

 

기초적인 문법은 당연히 필요하다 하지만 책을 읽고 이해하는 것은 그렇게 높은 수준의 문법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언어란 사람들 간의 의사소통 즉, 말이 있고 난 후 그것을 배우기 쉽게 정리 한 것이 "문법"이다. 그러므로 문법에 모든것을 걸며 언어를 공부하기보단 그 언어의 생성원리를 생각하면 반복하며 체득하며 나아가야 한다.

 

스피드 리딩은 바로 그런것이다. 영어의 기본 생성원리를 알고 그것에 맞게 읽기에 필요한 몇 문법을 적용시킨것. 그렇다고 비법은 아니다. 단지 우리가 지금까지 무작정 배워온 전통문법을 다른 시각으로 본것이라 하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그리고 스피드 리딩은 어떤 비법이나 비기는 아니다 단지 앞으로 원서를 읽어나가는데 필요한 약간의 팁을 주는 영어원서 읽기 방법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즐기면서 영어를 공부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평소 관심을 가졌던 분야의 원서, 공부하고 싶었던 분야. 전공 분야를 공부하면서 단지 영어만을 위한 영어공부가 아니라 그 분야를 공부하는데 그저 언어가 영어인 것이다.이런 개념으로 영어를 공부해야 질리지 않고 몰입 할 수 있다. 단지 영어를 위한 영어공부를 하지는 말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영어원서 읽기를 하고 있고 영어 학습방법이 점점 변화하고 있다. 이제 당신도 그 새로운 흐름에 동참해 보라!

 

스피드 리딩 강의 내용 샘플..

 

영어의 기본 패러다임

- 행위자 >>>>>>>---행위자에 가까운 순서로 단어(의미)를 타당한(논리적, 물리적, 시간적) 순서로 나열한다.

- 나는 간다 학교로.

- 그녀를 씻는다 그릇을

 

한글과 영어의 차이

- 유례 : 소리 VS 그림.

- 조사중심 VS 어순중심

 

어순

-행위자 > 자세한 이야기 >

 

16강

어휘

-영어 어휘의 특징

1. 문자와 소리가 분리되어 있다. - 문자와 소리를 각각 암기해야함.

2. 다의성 - 뜻이 너무 많기 때문에 다 외울수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 -> 개념을 잡고 싸잡아 묶어버려야 한다.(영영사전 이용)

3. 품사에서 자유롭다. - 자리에 따라서 품사가 결정된다.

-어휘는 3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1. 읽기용 어휘

2. 말하기용 어휘

3. 쓰기용 어휘

 

-고로 이에 따라 암기 방법이 달라진다.

->말하기 쓰기용 어휘(베이직)를 제외한 읽기용 어휘는 눈으로만 가볍게 암기한다.

-암기방법

1. 명사 - 그대로 암기

2. 동사(형용사) - 가장복잡 - 많은 뜻 중에 공통된 개념을 대응시킨다. -> 예문과 함께 힘 의 주고 받음을 이해해라.(영영사전 이용)

 

+@ -“망각”과의 싸움 - 많이 본다.(눈으로)

- 진정한 어휘력은 "Reading"을 통해 완성된다. - 문장(문맥)속에서 15번 이상 볼 때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cafe.naver.com/readingtc.cafe 스피드 리딩 카폐에 많이 있다.

 

2009년 10월 30일 금요일

번역의 탄생(1)-들이밀까, 길들일까

1장

들이밀까, 길들일까

직역과 의역이 딜레마

 

우선 번역을 크게 나누면 직역과 의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어는 source language라고 합니다. 이 책에선 원어를 출발어 번역어를 도착어로 표현 합니다.

번역을 할때 직역이냐, 의역이냐를 고민할 시, 저자는 미시적 기준과 거시적 기준이라는 일종의 판단 기준을 정했습니다. 미시적 기준을 이야기 하자면 책의 장르, 독자, 를 따지는 기준입니다. 여행기나 소설 등의 글은 의역에 더 치중하며, 철핛나, 자연과학서, 제품설명서 등은 직역에 더 큰 비중을 둡니다. 거시적 기준은 한 나라의 문화적 풍토같은 것을 말합니다. 나라마다 선호하는 번역 스타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초기 번역

한국의 오래전부터 직역주의를 따랐고, 필요성을 못 느낄 정도로 원문 지향적이었습니다. 초기 한국의 번역은 일본의 영향으로 일본번역서를 많이 참고 하여 번력하였고 당시 지식인들을 일한사전을 볼 필요도 없이 일본어에 능했으니까요.

 

북한과 남한의 차이

북한과 남한은 많이 다릅니다. 남한 국어 사전에도 한자어가 많이 포함되어 번역문을 읽을때 한문이 많이 들어가 읽기가 어려운 반면 북한은 한자어 보다 고유어를 될수록 많이 씁니다. 그리고 북한의 직역보단 의역을 중시하고, 출발어의 대응하는 도착어를 찾으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전통적인 속담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로 " No mill, no meal" 이라는 속담은 -영일 사전은 "열심히 노력하지 않고는 먹을 자격이 없다"라고 되어 있지만, 영조사전은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라고 기존의 속담으로 번역했습니다.  또 "fine words butter no parsnips"라는 속담을 영일사전에, 영한사전은 모두 "입으로만 번지르르하게 지껄여도 아무 소용없다"라고 직역에 충실한 반만 영조 사전은 "말 단 집에 장 단 집 없다"라고 전통 속담을 활용했습니다.

 

직역과 의역이 적절한 조화

직역과 의역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보다 때에 따라 맞는 번역을 하는것 또한 중요하게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Hot Patato"라는 말을 의역으로  "골치아픈 문제"정도로 하였다면 "뜨거운 감자"라는 말은 한국어에 들어와 한국어를 살찌우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한 "the goose that lays the golden eggs"라고 하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표현도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그리고 지나친 의역으로 항상 같은 우리가 익숙한 표현 보다 새로운 표현이 신선하고 좋을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지나친 직역에서 벗어나 균형감각을 되찾아야 합니다. 예로 "recipe"는 요리법이라는 우리말이 있는데 "레시피"라는 말이 많이 쓰입니다. 이런표현은 우리말의 열등감에서 나온 잘못 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우리말의 개성을 살릴 때가 됐습니다.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 조사 ' 은','는'

조사

 

우리말의 특징중 하나는 바로 '조사' 기능 일 것이다. 영어가 "어순 중심"의 언어라면 우리말은 바로 "조사 중심"의 언어라는 말이다. 그래서인지 우리말 문장에서 조사와 어미를 포함한 기능어 사용법이 더 까다로운 문제이다. 대체로 주어나 목적어, 관형어, 부사어, 서술어를 만드는 조사를 혼동해서 쓰는 일은 흔치 않다. 그러나 기능이 비슷한 조사를 오해하여 엉뚱하게 사용하는 상당히 많다.

 

조사의 종류

 

격조사 

 - 문장의 성분이 주어인지, 서술어인지, 보어인지, 목적어인지, 관형어인지, 부사어인지 알려 주는 기늘을 하는 조사.

주격주사

- (가/이), 서술격조사(다/이다), 목적격 조사(를/을), 보격조사(가/이). 관형격 조사(의), 부사격 조사(에/에게/에서/로/으로)로 나뉜다.

 

보조사

- 격조사가 아니지만 격조사처럼 쓰이면서 앞말의 의미를 한정하는 기능을 하는 조사, 대표적인 보조사로 '은/은', '도', '만', '부터', '까지', '야', '마저', '조차', '라도', '나마' 등이 있다.

 

접속조사 

- 어휘와 어휘를 연결하는 기능을 하는 조사. '와/과', '랑/이', '랑', '하고', 등이 있다.

 

 

 - '이'와 '은'

 

1. '이'와 '은'의 구별법(1) : 주어(행위의 주체를 나타내는 말)에는 '이'

                                                주제어(설명의 대상이 되는 말)에는 '은'

 

예문> 혼자 간직하고 있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주고 받기 위해 있다. 그만큼 내 말 남에게 영 향을 주고 남의 말 또 나에게 영향을 준다.(이익섭. 『방언학』에서)

 

은 - 글쓴이의 생각을 개입하여 무엇을 설명하고자 할 때

이 - 단순 사실 관계를 설명하고자 할 때

 

예문>사람 누워서 잔다.

           사람 누워서 잔다.

 

ㅡ'이'는- 묘사문에 쓰이고, '은'은 설명문에 쓰인다.

 

->어떤 문장이 묘사문인지 설명문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글쓴이가 객관적 사실을 서술한 것인지 아니면 자기의 생각을 넣어 특별하게 설명을 하려고 했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이'와 '은'의 구별법(2) : 새로운 정보가 주어에 있으면 '이',  서술어에 있으면 '은'

 

예문> 한빛소프트 등 9개 기업 12일 코스닥 등록 예비 심사를 통과 했다. 함께 심사를 받은 엑스토, 시스풀, 다코스정보통신 보류 판정을 받았다(조선일보 기사에서)

 

3. '은'의 사용법(1) : 주제어는 문장 첫머리에 나온다.

 

예문> 야산 나무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미국 시인 조이스 킬머가, '나 같은 바보도 시는 쓰지만 신 아니면 나무는 만들지 못한다.고 읖은 까닭이 헤아려지고는 한다.(이윤기, 『손가락』에서)

 

수정->야산 나무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미국 시인 조이스 킬머가, ' 나 같은 바보도  쓰지만. 나무는 신 아니면 만들지 못한다.고 읖은 까닭이 헤아려지고는 한다.

 

4. '은'의 사용법(2) : 주제어와 핵심 서술어

 

예문>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난 첫해부터 말을 배우기 시작해서 죽을 때까지 이 배움 계속된다.(이규호 『말의 힘』에서)

 ->  주제어와 핵심어의 호응이 안 되었다.

수정>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난 첫해부터 말을 배우기 시작해서 죽을 때까지 이 배움 계속된다.

 

5. '은'의 사용법(3) : 대조적 기능을 가진 '은'

 

예문> A. 얼굴 참 예쁘군요

        B.얼굴 참 예쁘군요

-

 위에 말은 거의 비슷한 뜻이지만 듣는 사람은 다르게 들린다. B의 말은' 얼굴만 예쁘고 다른곳은 아니다' 라고 생각 될 수 있다. (허나 사실은 얼굴 이외의 곳이 예쁜지 안 예쁜지에 관한 판단은 하지 않은 표현이다.)

 

예문> 그 여자는 얼굴이 예쁘고, 저 여자는 다리가 날씬하다.

        그와 함께 여행은 할 수 없지만, 영화는 볼 수 있다

        뉴욕에는 가 보았지만, 파리에는 가 보지 못했다.

 

 본뜻> (그 여자는 얼굴이 예쁘고, 다른 사람은 얼굴이 예쁜지 안 예쁜지 알 수 없다)

         (그와 여행은 할 수 없지만, 다른 것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뉴욕에는 가 보았지만, 다른 곳에는 가 보았는지 모르겠다.)

 

-'은'은 여럿가운데서 선택하여 그것이 어떠함을 나타내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선택됀 요소를 지적하는 기능, 그 요소에 한정하는 기능, 다른 요소와 대비하는 기능, 다른 요소보다 강조하는 기능 등이 포함된다.

 

6. '은'의 사용법(4) : 한국어의 카리스마 '은'

 

'은'이 나타나면, 그 뒤에 오는 모든 것은 주제어와 분리되면서 주제어를 설명하기 위해서 총동원 된다,

 

 

2009년 10월 29일 목요일

양손 백핸드-나달

플랫성이 아닌 나달의 파워풀한 스핀성 양손 백핸드 스트로!!!!!!!!!!

 

백핸드도 이제 풀~스윙으로 ~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달의 백핸드는 정점이 아닌 약간 늦은(볼이 살짝 떨어지는) 타이밍에 침으로써 안정성을 높여 준다고 하네요.^^

 

 

 

라켓은 나달인데 아직 몸이 나달이 아니네요 ㅋㅋㅋ^^

단어채집-배

단어채집

 

-복부, 똥배, 지방, 복근, 삼겹살, 식스팩, 인격, 배꼽, 뱃살, 배때, 복통, 윗배, 아랫배, 복대, 복상사, 배영, 배둘레, 배꼽티, 배치기, 임신, 올챙이배, 배때기, 복식호흡

 

단어의 속성과 사유

 

-위치상 우리몸의 중심 부분에 있다. 살이 많은 부분중 하나이다. 여자들은 배살없는 날씬한 몸매를 원하고 남자들은 단단한 복근을 원한다. 내장, 십이지장 등등의 장기가 들어 있는 부분이다. 한때 뱃살을 인격에 비유하며 미덕으로 생각했던 시대도 있었다. 비만의 척도이다. 배가 아프면 화장실에 간다. 배 가운대 부분에 탯줄을 자른 흔적인 배꼽이 있다. 마른 사람이 배만 나온것을 올챙이 배라고 한다. 잘때 배를 덮어주지 않으면 쉽게 감기에 걸릴지도 모른다.  따땃한 방바닥에 배깔고누워서 티비를 보면 천국이다. 코고는 사람의 배를 만져주면 코를 안곤다는 말도 있다. 말랑말랑하다. 하얕다.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은 줄(접힌자국)이 가 있을 수 도 있다.

 

생각해보면 더 많을 텐데;;;; 게을러서 여기까지만 해야겠습니다.

 

이거 보는 사람도 아무도 없는데 저는 누구한테 말하고 있나요??ㅋㅋㅋㅋ

영한사전에 없는 풀이말 - 부사(1)

영어는 동사가 발달했다고 말한다면 상대적으로 우리말은 부사가 상당히 발달해 있다고 합니다. 영어에 발단된(다중의미) 영어동사를 우리말로 옮길때 동사의 뜻 그대로 만 옮기기 보다는 그 속에 있는 <부사적 의미>까지 옮겨 주는 것이 의역, 아니 바른 직역에 더 가깝다고 할수 있겠네요.

 

- 번역의 탄생 中-

 

영한사전에 없는 풀이말 - 부사 + 영한 사전 뜻 첨부 했습니다.

 

abruptly  다짜고짜, 버럭, 불쑥, 쑥 뚝, 울컼

- abruptly [∂br´∧ptli] 갑자기(=suddenly), 뜻밖에, 퉁명스럽게, 무뚝뚝하게

 

aimlessly 훌쩍

- aimlessly 목적없이,주견없이

 

allusively 넌지시

- allusive [∂l´u:siv] 암시적인, 넌지시 빗대고 말하는, 인유가 많은

 

ambiguously 또박또박, 조목조목, 또랑또랑, 빠릿빠릿

- bitterly [b´it∂rli] 쓰게, 몹시, 통렬히, 격심하게, 비참하게

bitterly 뻐저리게

- bitterly [b´it∂rli] 쓰게, 몹시, 통렬히, 격심하게, 비참하게

 

blindly 무작정

- blindly [bl´aindli] 맹목적으로, 무턱대고

 

bluntly 야멸차게, 단도직입적으로

- bluntly [bl´∧ntli] 무디게, 무뚝뚝하게, 퉁명스럽게

 

carefully 살살

- carefully [k´ε∂rf∂li] 주의하여, 조심스럽게, 신중히, 정성들여서

 

carelessly 무심코, 하투루, 아무렇게나

- carelessly [k´ε∂rlisli] 부주의하게, 경솔하게, 무심코, 태평하게

 

categorically 딱, 단호히

- categorically [k`æt∂g´o:rik∂li] 절대적으로, 단호하게, 명확히 -

 

cautiously 살그머니

- cautiously 신중하게, 조심성 있게

 

ceaselessly 면면히, 하염없이

- elessly 끊임없이

 

certainly 하기야, 아무렴

- certainly [s´∂:rtnli] 확실히, 틀림없이, (대답으로)알았습니다, 물론이죠, 그럼은요, 그렇고말고요

 

considerably 어지간히, 엔간히

- considerably [k∂ns´id∂r∂bli] 상당히, 꽤, 적지않게

consistently 시종일관

- consistently 일관되게, 일관성 있게

 

constantly 툭하면, 걸핏하면

- stantly [k´anst∂ntli] 끊임없이, 항상, 노상, 자주, 빈번히

 

constitutionally 워낙

- constitutionally [k`anst∂tj´u:∫∂n∂li] 입헌적으로, 헌법상, 나면서부터, 체질적으로, 구조상

 

continually 부단히, 두고두고

- continually [k∂nt´inju∂li] 계속해서, 계속적으로, 끊임없이, 줄곧, 빈번히

 

continuously 내리, 죽

- continuously [k∂nt´inju∂sli] 계속해서, 연속적으로, 끊임없이

 

deeply 푹

- deeply [d´i:pfli] 깊이, 짙게, (음조가)굵고 낮게, 철저히, 심각하게

 

definitely 단연

- definitely [d´ef∂n∂tli] 한정적으로, 명확히, (강한 긍정, 동의)확실히, 절대로...아니다

 

deliberately 짐짓, 부러

- deliberately [dil´iv∂r∂tli] 신중히, 고의로, 일부러, 찬찬히, 유유히

 

demonstratively 여봐란듯이

- demonstrative [dim`anstr∂tiv] 감정을 노골적으로 나타내는

 

deservedly 의당, 마땅히

- deservedly [diz´∂:rvidli] 당연히

 

desperately 죽어라고, 한사코

- desperately [d´esp∂r∂tli] 절망적으로, 자포자기하여, 필사적으로, 생각다 못해, 몹시, 지독하게

 

diagonally 어슷하게

- diagonally 대각선으로; 비스듬하게

 

directly or indirectly 알게 모르게

-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easily 가뿐히, 너끈히, 호락호락

- easily [´i:z∂li] 편안히, 쉽사리, 쉽게

 

effectively 영락없이

- effectively 유효하게, 실제상, 효과적으로

 

endlessly 마냥

- endlessly [´endlisli] 끝(한)없이, 가이없이, 영구히

 

entirely 몽땅, 깡그리, 고스란히

- entirely [ent´ai∂rli] 완전히 , 전적으로

 

etemally 길이, 영영

- ???

 

evasively 어물쩍

- evasively 회피하여,도피적으로

 

evenly 고루, 가지런히

- evenly [´i:v∂nli] 고르게, 평탄하게, 평등하게, 공평하게

 

extremely 더없이

- extremely 매우; 극단적으로

 

fairly 어지간히, 깨나, 제법

- fairly [f´ε∂rli] 공정(공평)히, 꽤, 어지간히, 그런대로, 아주, 완전히, 정말로, 명료하게, 뚜렷이

 

firmly 꼭, 꾹

- firmly [f´∂:rmli] 굳게, 견고하게, 단단하게, 확고하게

 

flatly 단칼에

- flatly [fl´ætli] 펀펀하게, 평평하게, 단조롭게, 활기 없이,  거침없이, 단호하게, 사정없이

 

fortunately 마침, 운좋게도

- fortunately 다행스럽게도, , 다행히도, 다행하게도

 

frequently 곧잘, 뻔질나게, 누누이

- frequently 빈번하게, 종종, 자주

 

generously 두둑이 -

- generously [dз´en∂r∂sli] 활수하게, 관대하게, 풍부하게

 

gently 살살, 지그시

- gently [dз´entli] 양반답게, 범절 있게, 점잖게, 부드럽게, 친절히, 조용히, 천천히,  완만하게

 

gradually 야금야금

- gradually [gr´ædзu∂li] 차차, 차츰, 점차로

 

habitually 으례 -

- habitually 습관적으로, 상습적으로

 

half-jorkingly 농반진반 -

- jokingly [dзoukiŋ] 농담하는, 장난치는 - 농담반 진담반으로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handsomely 톡톡히

- handsomely 훌륭하게,후하게

 

hardly 좀처럼, 여간해서는

- hardly [h´a:rdli] 거의...않다, 간신히, 겨우, 아마 ...아니다, 애써서, 고생하여, 엄하게, 가혹하게, ~ ever 좀처럼 없다, ~ when(before) ...하자마자, ...하기가 무섭게

 

harmoniously 오순도순

- harmoniously 조화있게, 균형잡히게

 

hastily 부랴부랴

- hastily [h´eistili] 급히, 서둘러서, 허둥지둥, 성급하게, 경솔하게

 

hesitatingly 주춤주춤, 쭈뼛쭈뼛

- hesitatingly [h´ez∂t`eitiŋli] 망설이게, 주저하게

 

 

 

 

 

 

2009년 10월 28일 수요일

마틸다

MATILDA

 

로날드 달

 

240page

 

난이도 3~4레벨

 

우선 그 유명한 "로날드 달"의 책 <마딜타>를 아마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는 봤을겁니다.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초반에....살짝 좌절을 하였지요. 잘 이해가 안되는 겁니다. 헐!!!

 

지금도.... 초반에 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무진장 어렵다는것은 아니고요 중반 후반에 비해서 초반엔 잘 이해가 안되고 카페의 다른분들도 초반에 어려움을 조금씩 느끼신것 같습니다.(물론 고수반들은 아니시겟죠 ㅎㅎ)

 

마틸다라는 한 어린아이가 비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면서 격는 이야기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쭉 이어지는 이야기지만 각각의 에피소드가 재밌네요.

저는 특히 초반에 부모님과의 이야기도 재밌었지만 초등학교에 들어간후에 "Miss Trunchbull"이라고 하는 교장선생님과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재밌었습니다.

아 그리고 "Miss honey" 선생님의 이야기속에는 깜짝 반전!! 도 나오네요.ㅎㅎ 저는 그 부분에서 사실 좀 놀랐습니다 ㅎ 단어집을 따로 사서 볼려고 했는데 사 놓기만 하고 그냥 하나도 안보고 읽었네요. 단어를 몰라도 크게 지장없을 정도의 난이도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너무 모르면 찾아보셔야 하고요.

 

기타 <오디오북>을 같이 병행해서 들으며 읽었는데 오디오 북 성우분의 영국식 발음과 재밌는 음향 효과덕분에 무척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오디오 북은 "토렌트" 싸이트에 가시며 구하실수 있을거에요.!!!

 

그럼 재미있께 읽어 보세요~

 

단어채집 - 엉덩이

글쓰기의 첫번째 "단어"에 대한 고민에 있습니다. 우리는 막상 어떤글을 써내려 가다가도 적절한 단어나 혹은 그 상황 표현에 알맞는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글을 더 이상 써 내려 가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글의 기본재료는 단어 입니다. 어떤 일이든 기본기가 바탕이 되야 겠지요. 그러기 위해선 평소 단어를 채집하는 일을 생활해 해야 합니다.

 

우선 "생어"를 잡아야 합니다. 생어란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을 자극하는 단어이다. 생어는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평소에 생어를 채집해서 노트에 정리해 두는 습관을 들려야 합니다. 생어를 채집했다면 그 생어에 대한 속성 또한 파악해보고 사유 해보아야 합니다. 이제부터 하루에 한 단어라도 사유해보고 다른 시각으로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단어채집

 

엉덩이 - 궁뎅이, 방뎅이, 힙, 똥꼬, 볼기짝, 엉덩이뼈, 꼬리뼈, 엉덩이살, 오리궁뎅이, 엉덩방아. 골반춤, 골반, 팬티, 빤스, 반쮸, 종기, 힙업,

 

단어에 속성과 사유

 

엉덩이 - 허리아래 허벅지 위부분, 살이 많다, 발다음으로 땅(의자)에 붙어있는 시간이 많다. 맞아도 별로 안아프다. 아이들이 조그만 잘못을 저지르면 톡톡 때린다. 가끔 병원가면 이쁜(가끔) 간호사들이 톡톡 토닥이고 주먹만한 바늘을 꼽아 넣는다. 엉덩이에 살이 많으면 의자에 오래 앉아 있어도 덜아프다. 변기에 매일같이 비벼댄다.

 

많이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리플로좀 도와주세요.

 

번역?

번역은??

 

얼마 전까지는 번역은 모방이라는 말이 우세 였지만 이제는 번역도 창작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것이 여러 책에서 여러 번역작가님들의 입에서 나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아직 번역을 해보지 않았지만 번역의 세계에 발을 들여노기 전까지는 번역은 그저 원본을 우리가 볼수 있게 한글로 바꾸는 작업이라고만 생각 했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영어 공부를 하면서 읽기 시작한 영어 원서도 사실 번역본에서 많은 손상?이랄까, 원본을 번역하면서 격는 변질적인 변역본을 읽지 않고 원본을 읽는 다는 즐거움, 원본의 느낌, 감동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원서 읽기를 시작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몇권의 번역에 관련된 책을 보고 번역에 관심을 가지고 나니 단순하게만 생각했던 것들이 너무나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있다는것도 알아버렸습니다.

 

원본에 충실한 번역이냐?(직역이냐 의역이냐?) 아니면 번역가에 의해 재해석된 번역이냐? 하는 문제가 가장 큰 딜레마 인듯합니다. (아직 원본에 충실한 오역없는 번역을 할 실력도 안되지만...ㅠㅠ)

 

주간번역가 카폐에 가입후 많은 정보와 자극을 받아서 카폐에서 추천하는  <번역의 탄생> 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살짝 두툼한 약 400페이지가 넘는 양이네요. 이 책에서 번역경력 20년인 저자도 원본에 충실한 번역과 재 해석한 번역에대해 무엇이 맞는 것인지 확신하지는 않지만 추세는 재해석된 번역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속에 하나하나의 설명에 의해 나도 그것에 이제는 동의해 버린듯합니다.

 

이제부터 번역의 세계로~ 빠져 봅시다~ ~~~ 했는데....

 

오늘 너무 피곤해서 ...내일부터 <번역의 탄생> 정리 해야겠어요 ㅠㅠ.

영어공부 단기완성!!!?

한국은 이제 영어권 나라가 된것 같다. 한국엔 영어 못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처럼 보인다. 한국에 학원중 아마 재일 많은건 영어 학원일 꺼다. 그중에도 Toeic학원?? 나도 영어를 잘 못한다. 꼴에 번역가(translator)가 되겠다고 나셨는데 말이다. ㅜ,.ㅜ 아직 정말로 미천한 실력, 하지만 난 언어를 공부하고 다른 문화를 아는걸 좋아 한다. 그래서 난 내가 영어를 아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간혹 " 한국어나 잘하세요!".하면 할말없다. 내가 한국어 20년 넘게 사용했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다.

 

영어공부? 공부? 과연 공부 인가?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접하는 요즘 어린아이들은 공부라고 느낄까???

그렇다면 벌써부터 얼마나 지겨울까...

 

요즘 인터넷 각종 잡지 등등에서 이런문구가 보인다 "영어기초 문법 단기4주 단기완성" or "토익단기완성" 이게 과연 말이나 되는 말인가 20년 넘게 사용한 국어도 아직 완성이 안됬는데(결코 완성될리가 없지만) 사실 나도 전(간혹 요즘도?ㅋㅋ)에는 그런문구를 보면 왠지 나의 팔랑귀가 팔랑거리며 달콤하게 들려온다. 이것만 들으면 나도 영어킹!이 될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드는 그런 바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문구다. 하지만 200%뻥이라는걸 이제는 안다. 언어는 결코 단기완성이 안된다. 만약 됐다면 그것은 당신의 토익점수 이지 결코 언어습득 점수가 아니다.

 

언어를 배우는 것은 "익숙해짐" 이라고 생각한다. 어휘에 대한 익숙해짐, 문화에 대한 익숙해짐, 그 언어사용자들의 생활양식과 말투 등에 익숙해짐이 아닐까? "학습"이라고 하기보단 "체득"이라고 해야 될것 같다.

 

그럼 언어(영어)는 어떻게 공부 할까??????? 지금 내가 알고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영어원서)"이다. 물론 책이 전부는 아니지만 현제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이다. 당신이 원서를 읽으면 당신은 원서를 읽는 동안 만큼 100% 영어에 노출되어있다. 이런 노출이 반복되고 쌓이면 언어를 습득이 된다.

 

고로....언어는 노가다!!!!인거....습득과, 체득의 "노. 가. 다". 나는 오늘도 노가다를 하고있다. 앞으로도 계속 해야 될듯 싶다. 하지만 이 "노가다"가 그리 지루하지는 않다.

 

 

 

글쓰기의 진실???

작가도아니고 명상가도 아니고 철학자도 아니고 그냥 복잡한 이시대의 한 젊은이인데 나는

 

항상 남들 보기에 멋진글, 뭔가 있어 보이는 글을 쓰려고 허우적 댔나보다.

 

그저 편하게 진실로 써내려 가면 될 것을 말이다. 글쓰기는 어려우면서 쉽다. 그리고 재미있다.

 

말로 할수 있는 표현들도 글로쓰면 또 다른 맛과 향이 있다. 글쓰기는 말하기와는 다르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다.

 

나는 글쓸때 많은 것을 의식했다. 사실 아직 내글을 읽어 줄 사람도 없는데 말이다. 그저 읽기장

 

에 쓰듯이 쓰면 될것을...하지만 언젠가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이고싶다. 

2009년 10월 27일 화요일

Frindle

frindle

by andrew clements

뉴베리 수상작!

 

  오늘책은 "the school stroy" 비슷한 아니면 그보다 살짝 쉬운? 정도의 난이도 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 역시 원서 읽기를 시작하거나 초보자들이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그리고 내용또한 뉴베리 수상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재미있고, 감동이 있습니다.

 

  줄거리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아이들이 이야기로, 언제나 독특하고 평범하지 않은 생각으로 가득차 있는 한 아이, 그리고 그 아이와 선생님과의 갈등이 묻어나고 풀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초반부터 그리 어렵거나 하는 내용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내용이 너무나 재미 있고 뒤부분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몰입도와 읽는 속도 또한 현저히 증가하였습니다. 주인공"NICK"이 대학교에 가서 비로소 "Word war"가 끝나다고 생각했고 "Granger" 선생님의 편지를 펴는 순간 내 안에서도 감동의 소용돌이가 몰아첬고 그 부분, 마지막 챕터는 책을 읽는 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몰입해 있습니다.

 

원서 읽기가 처음이신분들을 지금 바로 읽어보세요~

단어채집-발

글쓰기의 첫번째 "단어"에 대한 고민에 있습니다. 우리는 막상 어떤글을 써내려 가다가도 적절한 단어나 혹은 그 상황 표현에 알맞는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글을 더 이상 써 내려 가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글의 기본재료는 단어 입니다. 어떤 일이든 기본기가 바탕이 되야 겠지요. 그러기 위해선 평소 단어를 채집하는 일을 생활해 해야 합니다.

 

우선 "생어"를 잡아야 합니다. 생어란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을 자극하는 단어이다. 생어는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평소에 생어를 채집해서 노트에 정리해 두는 습관을 들려야 합니다. 생어를 채집했다면 그 생어에 대한 속성 또한 파악해보고 사유 해보아야 합니다. 이제부터 하루에 한 단어라도 사유해보고 다른 시각으로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단어채집

 

- 발바닥, 발톱, 양말, 꼬랑내, 무좀, 물집, 신발, 앞굼치, 뒷굼치, 발등, 발야구, 절름발이, 외발이, 복숭아뼈, 아킬레스건, 발씨름, 발냄새, 굳은살, 모둠발, 깽깽이, 휠체어, 목발, 곰발바닥, 평발

 

단어에 대한 사유 및 속성찾기

 

- 신체의 일부분이다. 우리몸에 맨 아래부분에 있다. 신체중 가장 피곤한 부위다. 공을차거나 사람을 팰때 유용하다. 보통 발가락이 5개 붙어있다. 자주 안씻으면 냄새가 심하다. 심하면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례하기도 한다. 운동선수들에겐 가장 중요한 신체부위가 아닐까 싶다. 발뒤꿈치와 발목 사이에엔 때가 잘낀다. 오래 걷거나 심한 운동 뒤엔 껍질이 종종  벗겨질 때도 있다.

 

아직까지도 단어를 "국어사전"적으로 밖에 생각하지 못한다. "감각사전"적으로 생각하는 법이 아직은 익숙치 않다. 곧 익숙해지리가 믿는다.

The School Story

The School Story_2.hwp

스쿨 스토리 단어장

The School Story

by andrew clements

난이도  2~3레벨

196 page

 

프린들에 이어 읽은 엔드류 클레멘츠의 두번째 책, 우선 프린들을 읽으면서 이 작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애들 이야기지만 꼭 어린애들만 해당되는 것같지는것 같습니다. 내용적이로 재미있고 무엇보다 글이 쉽게 잘

 

읽혔습니다. 단어의 수준도 그리 어려운 듯하지는 않습니다.(단어장 첨부-필자의 것) 원서 읽기를 시작하시는분, 초보자(저 ㅠㅠ)에게 딱입니다.

 

Natalie 와 Zoe 두 친구의 작은 소동?도전? 쯤으로 이야기 하고 싶네요. 엄마와 딸과의 관계, 무엇보다 두 친구의 사이의 궁합?이 잘 맞아떨어지는 설정입니다. 저도 Zoe같은 적극적이고 재미있는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네요~^^이 이야기는 실제로 일어나기 어려운 일 같은데 왠지 세상 어딘가에 있을듯한 이야기네요. ^^ 제밌는 표현도 많이 나옵니다.(예로-wild goose chase 야생 거위를 따라가다->뻘짓하는 것 등등.)

 

스피드 리딩기반으로 1회독 빠르게 - 모르는 단어와 애매한 표현 살짝? 체크 후 계속 빠르게 읽기

2회독 정독 모르는 표현 되부분 거의 정리 묻고 확인 3회독 분석읽기(사실 아직 2회독만 했네요 ㅠㅠ)

4, 5 회독 단어 표현 복습겸 스피디 하게 읽기

 

 

스피드 리딩에 관란 자세한 자료 : http://cafe.naver.com/readingtc.cafe 참고 하세요.

 

글쓰기의 첫번째 과재 단어의 채집

글쓰기의 첫번째 "단어"에 대한 고민에 있습니다. 우리는 막상 어떤글을 써내려 가다가도 적절한 단어나 혹은 그 상황 표현에 알맞는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글을 더 이상 써 내려 가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글의 기본재료는 단어 입니다. 어떤 일이든 기본기가 바탕이 되야 겠지요. 그러기 위해선 평소 단어를 채집하는 일을 생활해 해야 합니다.

 

우선 "생어"를 잡아야 합니다. 생어란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을 자극하는 단어이다. 생어는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평소에 생어를 채집해서 노트에 정리해 두는 습관을 들려야 합니다. 생어를 채집했다면 그 생어에 대한 속성 또한 파악해보고 사유 해보아야 합니다. 이제부터 하루에 한 단어라도 사유해보고 다른 시각으로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1. 단어채집

 

- 손가락, 손톱, 손금, 엄지, 검지, 약지, 새끼, 수전증, 주먹, 손바닥, 손등, 굳은살, 주부습진, 손사례, 악수, 손뼉, 손가락마디, 손목, 깍짓손, 가위, 바위, 보, 약속, 삿대질, 손이 맵다,

 

 

2. 단어에 대한 사유

 

나무- 살아있다, 숨을쉰다, 껍질이 있다, 입이 있다, 장소에 따라 곧게 자랄 수도 구불게 자랄수도 있다. 때때로 강직하고 의지가 강한 사람을 곧은 나무에 비유하기도 하다. 계절마다 변한다. 그 변화는 우리의 마음을심란하게 또는 설레게 하기도 한다. 자태가 보기 좋거나  멋진 녀석은 뿌리채로 뽑아가기도 한다. 그들을 제공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고마움에 대해 잘 생각하지 않는다.  베어지고 가공되어 이곳 저곳 여기저기에 팔려다니며 온갓 물건의 재료로 희생된다. 술취한 사람들이 그 아래서 소변을 보기도 한다.  누군가 먼저 볼일을 보았다면 그것이 묻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다.

 

 

- 아직 글쓰기에 대해 쥐뿔도 모릅니다. 그래서 앞으로 알아가기 위하여...

 

2009년 10월 26일 월요일

글쓰기란?

글쓰기란 무엇인가?

 

글이란 쌀이다. 썰로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쌀은 주식에 해당한다. 그러나 글은육신의 쌀이 아니라 정신의 쌀이다. 그것으로 떡을 빚어서 독자들을 배부르게 만들거나 술을 빚어서 독자들을 취하게 만드는 것은 그대의 지유다. 그러나 어떤 음식을 만들든지 부패시키지 말고 발효시키는 일에 유념하라. 부패는 썩는 것이고 발효는 익는 것이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지 그대의 인품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 이외수님의 "글쓰기의 공중부양 中"

2009년 10월 25일 일요일

핑거스타일 기타연주 - Not Dark Yet

'핑스'카페의 "한남걸"님의 'Not Dark Yet' 입니다.

이거 해보려고 썸피크도 사서 연습중인데. 역시 저에겐 아직 무리인가 봅니다.ㅠㅠ

아직 실력이 없는지라 .... ㅎㅎ 언젠가 되겠죠 머.~!!!

 

 

 

 

 

 

 

 

 

 

 

 

 

 

 

 

 

 

 

 

 

 

손톱에서 피나게 연습해야 겠네요~ ㅎㅎ 모두 즐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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