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7일 토요일

도서관에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

요즘 대학가는 시험기간이다. 나도 물론 아직 학생인지라. 그 대열에 합류해 있다. 4학년이다보니 기타 여러가지 시험이 체여 사는게 사는게 아닌 삶을 살고 있지만,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이 그냥 그 물살에 휩쓸려가고 있다. 대학 123학년을 생각없이 살아온 벌인가? ㅎㅎㅎㅎ 암튼 요즘엔 날씨도 춥고 해서 도서관에 사람이 매여 터진다. 신종플루 땜에 한동안 안갔는데 역시 집에서 하는 체질은 아닌지라, 그냥 어기적어기적 도서관에 갔다. 오랜만에 지인들이 많이 보인다. ㅋㅋ 오랜만에 보는지라 꽤나 반갑다. 커피 한 잔에 한 시간씩 이야기 꽃이 핀다. ㅋㅋㅋ 시험기간엔 왜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 세상사이야기가 재미있는지 정말이지 시간이 또 집에가서 잘 시간이다. ㅋㅋㅋ 오늘은 아침에 와서 애지간이 좀 하고있었는데, 신혼여행간 친구놈이 전화가 날 밖으로 불러냈다. 머 심심하던 참이였다. 그녀석이 여했갔다고 또 선물을 사왔네..ㅋㅋㅋ 작은 선물인지만 오랜만에 받는 선물이라 무척이나 기쁘다. 아. 나도 여행가서 선물좀 사고싶다고~....ㅠㅠ 암튼 낼 모래 시험인데 아우, 난 짧고 굵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믿으며....."Good Luck" 을 외처본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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