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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1일 월요일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 7. 시제

7. 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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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나 동작이 일어난 시간의 앞뒤를 제한하는 것이다.

 

1. 현제 시제

-일어나는 상황만 가리키지 않고 다양한 의미를 표현하는 것이다.

>아이가 눈을 뜬다(순수하게 동작)

>바람이 몹시 분다(현상)

>그는 언제나 일찍 일어난다.(습관)

>나는 내일 이곳을 떠난다(앞으로 있을 동작)

 

-시제 인식은 문법 요소이기는 하지만 문법 요소에 국한되지 않고 의미 기능을 강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미 과거 시제라는 인식이 있다면 그 다음부터는 구태여 과거 시제를 쓰지 않아도 된다.

-과거를 현제로 표현( 좀 더 현실감 있게 표현 - 소설류)

 

-부작용 : 작가의 본래의 의도를 망각하거나 혼동하게 되면 시제의 혼란이 고스란히 독자들의 작품이해에 해를 끼치게 된다.

 

1-1 ‘~고 있~’

>그는 노래를 부른다. (마치 그의 직업이 가수 인 듯 느껴진다)

>그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지금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현재형으로 충분히 동작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면 ‘~고 있~’을 쓸 필요가 없다.(예>바람이 분다)

>아이가 울고 있다(반복, 습관)

>그는 버스로 출퇴근하고 있다(반복, 습관)

>부인이 빨간 구두를 신고 있다.(완료된 상태)

> 우리는 기독교를 믿고 있다(완료된 상태)

 

‘~고 있~’의 남용 - 심심풀이

> 곧 우공이 교재가 끝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아마 이제 다른 교재를 골라야겠다고 의논하고 있습니다.

> 다음 방장이 누가 될까하고 주목되고 있습니다.

> 자유인님이 곧 해방?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크크

> 그러나 다시 한 번 방장을 하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흐흐

 

2. 과거 시제

-동작이 과거에 일어났음 / 현제 동작이 완료됨 / 과거의 진행, 과거의 반복, 과거의 습관, 과거의 상태를 나타낸다.

>어제 친구와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과거 사실)

>드디어 그가 돌아왔다(완료)

>시간만 나면 술을 마셨어(과거의 습관, 반복)

>그때야 신을 안 믿었지(과거의 상태)

 

대과거?? ‘~었었~’

<번역의 탄생>에서 언급하길 우리말의 시제엔 애초에 ‘대과거’라는 말은 없었고, 그렇게 구분 지을 필요가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저 과거(었)로만 써도 충분하다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번역문을 많이 보고 영어공부의 부작용? 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샘의 말처럼 ‘었’과 ‘었었’의 차이가 없다고 말하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3. 미래 시제

 -주로 화자의 의지와 경우에 따라서는 추측을 나타냅니다(왜 갑자기 영어단어 may가 생각나죠.-_-)

 

‘~겠~’의 오용

곧 점심시간이 되겠습니다.

달은 서쪽에서 뜨겠습니다.

정답은 2번이 되겠습니다.

수정 -> 됩니다. / 될 것입니다.

 

4. 시제의 일치

 

-뒤따르는 동작에 과거 시제(과)가 있기 때문에 앞에 시제(현)도 과거로 여겨진다.

>선생님께서 들어오시자(현) 우리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다(과)

>비가 내리니(현) 수목들이 생기를 되찾았다(과)

 

-위와 같지 않고 독립된 두 사건일 때는 각각 과거시제를 붙여주어야 한다.

>그는 스키를 탔고, 나는 썰매를 지쳤다?(얼음 위를 미끄러져 달리다. -저만 몰랐나요.ㅠㅠ)

 

-관형사와 서술어 시제도 일치시켜야 한다.

>내가 도착했을 때에는 모두 떠나고 없었다.

>그가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하지 않았다

>지금 비행기를 탄다면 내일쯤 로마 거리를 구경하게 되겠지.

 

 

@후기@

개인적 의견으로 시제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제의 일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호응과 관련해서 시제의 일치가 되지 않으면 굉장히 어색한 문장이 되리란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리고 또 영어에서 시제가 Time이 아닌 Tense인 점은 시간이 현제, 과거, 미래 이렇게 평면상의 한 줄로 쭉 이어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해야 할 책이 많아서 한권이 끝났지만 마지막이란 생각이 안 듭니다. ^^

 

 

2009년 12월 17일 목요일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 높임말

6. 높임말

 

주어를 높이는 주체 높임, 듣는 상대를 높이는 상대 높임, 어휘 자체를 높이는 어휘 높임.

이 세 높임법은 서로 호응되도록 일관되게 사용해야 합니다.

 

합쇼체, 하오체, 하게체, 해라체 이런 문체들이 있는데 사실 일상에서 쓰기에는 다소 거부감이 든다. ->그래서 [해요체]( 그렇게 해요 ), [해체]( 그렇게 해) 자연스러운 어법을 쓴다.

 

겸양 : 자신을 낮춰 상대를 높이는 방법 ( 나 -> 저)

 

높임법과 관련된 문제

1. 방송 언어에서의 높임법

- 방송매체에서 출연자나 진행자의 잘못된 높임법 사용이 늘고 있다.

2. 무분별한 높임

- 각종 서비스(전화, 아내 등등)에서 지나치게 높임법이 사용되고 있다.

3. 압존법 해체

- 압존법은 군대 갔다 온 사람이면 쉽게 알 수 있을지도....-_-

-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주체 사이에 여러 관계를 생각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높임의 중복

-보조용언+본용언 = 본용언에만 높임법 적용

-동사가 나열 = 모든 동사에 적용해도 되나 앞의 동사에 높임법을 생략해도 괜찮음.

-->즉, 중복을 피하기 위해 가장 뒤에 동사에만 높임법을 적용해도 무리가 없다.

- 높임을 나타내는 접사와 높임을 나타내는 조사가 모두 올 때, 하나를 생략하는 것도 허용되지만, 주체 높임의 핵심은 서술어에 있다.

 

<보태기> 김관식은 왜 높임법을 조롱했을까요??

 

 

 

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축약(2)-문장축약

문단축약

-문장이 길어지는 이유-

원인 : 문단 안에서 소주제와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지지 않고 모두 적으려는 욕심

결과 : 소주제를 잘 드러내지 못하고 산문하고 어수선해 진다.

대책 : 소주제를 명확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것에 한해서 적어야 한다.

 

문단축약 : 문단 안에서 불필요한 문장을 솎아 내거나 여러 문장을 한두 문장으로 통합함으로써 글을 간결하게 만드는 작업

 

문장이 길어지는 또 다른 이유 : 독립된 문장으로 나누면 좋을 것을 구태여 몇 개의 연결어미를 사용하여 긴 겹문장으로 만들기 때문.

 

어취 축약

 

어휘축약은 대계 의미를 포함한 한자어로 이루어진다.

한자로어 축약시 부작용

1. 의미 전달이 직접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 축약하려다가 오히려 축약된 말을 설명하는 말을 덧붙여 줘야하는 경우이다.

2. 어휘의 의미를 왜곡시킬 가능성이 많다.

-> 조강지처 : ‘어려움을 함께한 본처’의 본뜻이 그냥 ‘본처’로

-> 독불장군 : 너무 혼자 생각대로 처리하지 마라의 본뜻이 그저 ‘외톨이, 혼자’정도의 뜻으로 되고 만다.

3. 한국어의 다른 어휘와 자칫 갈등을 일으킨다.

->한자어의 의미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4. 말(소리)과 글의 괴리를 심화시키기 쉽다.

-연습문제를 하나 축약해 보았습니다.

인간은 양심이 있기 때문에 수치심과 수치 감정을 갖는다. 그러므로 수치심과 수치 감정이 없다면 동물과도 같다. 오직 인간만이 양심이 있다.

수치심과 수치 감정이 없는 사람을 우리는 파렴치, 몰염치 또는 철면피하고 한다. 이미 인간임을 포기한 사람이다.

 

<보태기>

작가는 담아내고 싶은 내용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걸 다 담아내려는 욕심을 부리다간 나쁜 글이 되고 십상이죠. 그래서 글을 쓰고 다듬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 과정에서 작가는 축약의 정도를 결정할 때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겪습니다.

 

<후기>

간결하고 알게 쉽게 쓴 글이 좋은 글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소설 같은 장르에서는 꼭 간결하게 쓰는 것이 좋은 글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작가의 의도도 있고, 창작의 장점인 자유로운 글쓰기가 형식에 얽매인다면 형식적인 글밖에 나올 수 없지 않을까요.

‘축약’에서 남샘의 의도는 잘 알지만, 그냥 몇 자 끼적거려봤습니다.

 

올해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자꾸 안 좋은 일이 생기네요. 어제 학교에서 자전거 타다가 굴렀습니다. 앞니 하나는 살짝 부러져서 붙일 수 있다고 하고, 또 하나는 완전히 부셔져 뽑았습니다.ㅠㅠ 얼굴은 찰과상에, 어깨 목은 지금도 결립니다. 안경은 바닥에 긁혀서 또 맞춰야 했습니다. 6개월 동안 안경 4개째 해먹었습니다. 사장님이 불쌍했는지 원가로 해주셨습니다. 올해 얼마 안 남았는데 우리 [우공이] 식구들은 조심하시고 제가 대신 액땜?! 다 했으니 별일 없으실 거예요. 몸조심하시길.

2009년 12월 3일 목요일

나의 한구거 바로쓰기 노트 - 축약(1)

축약(1)

 

한국어는 주어가 맨 앞에 나오고 서술어가 맨 뒤에 나오면서 중간에 많은 수식어가 붙습니다. 그런데 이런 수식어가 길어지면 정작 맨 나중에 나오면 핵심내용인 서술어가 주변정보에 가려질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 이것은 한국어의 구조적인 문제, 한국인의 잘못된 글쓰기 습관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1. 문장 축약 : 한국어는 자칫하면 지루하게 되는 언어???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주어가 맨 앞에 나오고 한참 뒤에 서술어가 나온다면 지루해 질것입니다.

->그래서 주어와 목적어 및 서술어 사이를 가능하면 짧게 만들어야 합니다.

✪ 즉, “부사어를 간결하게 써야한다.” 이겁니다.

예문>

콧등이 높고 눈썹밭이 까맣고 짙은 데다가 면도날로 밀어낸 구레나룻 밑뿌리가 검푸른 창기의 불안정하게 흔들리던 눈빛이 그 녀의 눈알을 더듬었다.

->앞에 많은 부사어를 넣으므로 “창기의 눈빛이 그녀의 눈알을 더듬었다”라고 하는 핵심내용을 다 가려버리고 독자는 창기의 눈빛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해결책?

한국인 언어생활에서 수식어를 가능한 “적절하고 절실한”것만 찾아 사용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강은교 <오늘의 시문학에 대한 토대적 질문들>

우리는 흔히 필연의 언어, 진정성의 언어를 쓰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늘 간절함에 차 있으면 필연의 언어는 물론 전율, 탄성도 잘 따라올 수 있으며, 따라서 변형도 잘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 이 글을 위의 해결책의 적절하고 절실한 글쓰기가 무엇인지 말해 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무거나 막 갔다 쓰던 저의 글쓰기를 질타하는 것 같아 저는 부끄럽게 합니다.

 

1) 부사어 축약

-부사어 : 서술어(용언)을 꾸미는 요소!! -> 부사어가 길면 문장의 핵심이 전달되기 어렵습니다. --> 계속 앞에서 했던 이야기 또 합니다. -_-

2) 관형어 축약

-관형어 : 목적어, 주어(체언)을 꾸미는 요소!!->부사어와 매한가지입니다.

->관형어를 안 쓰면 글이 심심해 지겠죠? 그렇지만 둘 이상의 관형어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부사어, 관형어 축약을 정리 하자면“결국은 너무 많은 잔가지는 글의 핵심을 가린다.” 라고 생각됩니다.

 

3) 서술어 축약

-긴 서술어는 문장이 간결성을 해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결성을 해치는 예>

-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 검토해야 합니다.

- 확신해 마지않습니다. -> 확신합니다

- 숨고 있는 ->쉬는

- 들고 있습니다. -> 듭니다./들었습니다.

 

 

 

나의 한구거 바로쓰기 노트 - 생략(3)

생략(3) -

 

3. 현대 사회와 한국어의 생략

 

-한국어의 과감한 생략은 우리 사회의 공동체적 성격이 잘 반영되었습니다.

->무엇에 대해 말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말.

 

but 지금은 과거처럼 한두 의미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so 원칙에 충실하게, 필수 성분을 생략하지 말고 완전한 문장을 구사해야 합니다.

->>언어의 표준화 : 의미의 표준화, 발음의 표준화, 표현의 표준화

 

1) 생략의 한계 설정

✪한 문장에서 생략할 수 있는 성분은 바로 앞 문장에 나와 있는 기존 정보여야 합니다.

->앞뒤 문장이 의미적으로 연결되어야 하고 생략하는 성분이 서술어를 포함한 다른 요소에 의해서 특정될 수 있어야 합니다.

ex>새들도 숲 속에서 지저귀고 있다.(주어 :새들)

때로는 이러 저리 날아다니기도 한다.(주어 :새들)

많은 사람들이 몹시 사랑한다.(주어 :사람들, 목적어 :새들) - 주어가 다르므로 생략 불가

 

✪생략의 전제는 상대와의 소통!!

->작가는 문장성분을 생략할 때 독자가 생략된 성분을 알아낼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2)생략하지 말아야 할 경우

앞 문장의 성분과 뒤 문장의 성분이 다른데 뒤 문장의 성분을 생략하면 안 된다.

✪이어진 문장에서 각 절의 주어가 다른 경우에 주어를 생략하면 안 된다.

✪문단 첫 문장의 주어는 생략하면 안 된다.

✪주어는 서술어로 만듦으로써 주어를 없애는 것은 삼가야 한다.

ex>어젯밤 벽에 걸려 있는 부엉이가 두 시를 알리며 울 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해 뒤척이던 남편이다.

수정>남편은 어젯밤 벽에 걸려 있는 부엉이가 두 시를 알리며 울 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해 뒤척였다.

✪무절제한 생략의 예

->문법을 과감하게 무시하고 새로운 표현을 말들려 한다.

ex> 그 노란 시계는 당신이 주신 것이었지요. 제 팔목에 매달려 햇살을 받던 때마다 반 짝 윤이 나던, 시첨과 분침 초침을 맑게 비추던 유리알에 당신이 이니셜이 새겨진

수정>(....)새겨진 시계였죠

 

연습문제 의문!

(1)허 생원은 계집과는 연분이 멀었다. (2)얽둑배기 상판을 쳐들고 대어들 숫기도 없었으나 계집 편에서 정을 보낸 적도 없었고, 쓸쓸하고 뒤틀린 반생이었다. (3)충줏집을 생각만 하여도 철없이 얼굴이 붉어지고 발밑이 떨리고 그 자리에 소스라쳐 버린다. (4)충줏집 대문에 들어서서 술 좌석에서 짜장 동이를 만났을 때에는 어찌된 서슬엔지 빨끈 화가 나 버렸다. (5) 상위 붉은 얼굴을 쳐들고 제법 계집과 농탕치는 것을 보고서야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2)는 주어를 서술어로 바꾼 구성인데,

-그것을 다시 : 얽둑배기 상판을 쳐들고 대어들 숫기도 없었으나 계집 편에서 정을 보낸 적도 없었고, 쓸쓸하고 뒤틀려 있었다. - 이렇게 바꾸면 여전히 주어가 없는 문장이 되는데 그럼 처음 주어 허 생원이 (1)~(5)까지 주어이기 때문에 (2)번만 고쳐주면 다 맞는 문장이 되는거죠??

 

4. 준말

 

-준말로 인정되는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해 보자??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준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것들 중에는 표기가 인정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저도 그 차이가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차이는 누가 정하는 것일까. 하고요. 현재 인정되는 준말과 인정되지 않지만 사용되고 있는 준말과의 차이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다만, 남쌤의 말처럼 어문규정이 자기 논리에 빠져 허우적거린다면 이 기준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 같습니다. 준말은 앞으로도 계속 엄청나게 생겨날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는 작가, 기자 등 글 쓰는 일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런 규정들을 거의 신경조차 쓰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그랬고요.

 

이제 생략도 넘어왔네요.( 알진 못하고 넘어만 왔어요. ㅠㅠ) 3/4정도 온 것 같아요.

이제 [축약, 높임말, 시제] 남았는데... 끝까지 밀리지 않고 해보렵니다.

이번 주에는 기말고사 보느라고 평소보다 시간이 넉넉지가 않네요..

2009년 11월 27일 금요일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호응(2) 어휘적 호응

호응(2)

 

3. 어휘적 호응 : 어휘들도 서로 사랑을 한다?

 어떤 어휘는 부부처럼 한 짝이 되어 움직이는데 이런 어휘 관계를 어휘적 호응이라고 함.

 한국인이면 누구나 쉽게 이런 어휘적 호응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예1> 아이가 코를 누고 똥을 풀었다./ 호주머니에 손을 담아 돌을 잡아냈다.

이런 문장들은 굳이 말을 안 해도 어디가 잘못됐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예2>

사람이란 곁에서 오랫동안 두고 보지 않으면 저절로 잊게 되는 법이오.”

->언 듯 보면 잘 모르겠지만 약간은 어색한문장

저절로 : 저절로는 <기억하다, 잊다, 생각하다, 보다, 말하다 같은 동사>어울리지 않는 부사입니다. 

수정1> 사람이란 오랫동안 보지 않으면 자연히 잊게 되는 법이오.

수정2> 사람이란 오랫동안 보이지 않으면 자연히 잊히게 되는 법이오.

 

 

예3) 목이 말랐다. 허기가 졌다. 구멍가게로 들어가 우유 한 봉지를 사서 목마름과 허기를 메웠다.

 

목마름 : [해결하다, 풀다, 달래다, 등] 과 어울리고,

허기는 : [면하다, 달래다, 해결하다 등]과 어울립니다.

 

의미상 제약관계

한자어의 개념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않고 사용하여 의미적으로 모순과 결과를 가져온 예이다.

예> 불과 몇 달 만에 180만 명이라는 실업자가 무더기로 직장을 잃었다-> 의미 중복이다.

계약 체결 여부 따라서 회사가 살아날 수도 있다.

여부 : 긍정과 부정의 의미모두 포함

수정> 계약 체결 여부에 따라서 회사가 살아날 수도 죽을 수도 있다.

 

부사어의 제약 관계

: <살다, 죽다, 먹다, 치다, 싸우다, 돕다, 생각하다, 있다, 등>의 동사를 수식 할 수 있지만 -잘잘못을 가릴 가치가 없는 동사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예> 네가 성공하기를 잘 바란다.

 

동사나 형용사에 따라 낮을 가리는 부사!!

긍정 : <반드시, 꼭, 겨우, 제법>

부정 : <도무지, 전혀, 절대로, 결단코, 좀처럼>

의문 : <언제, 왜, 어떻게>

 

문제>

그때 그의 나이는 겨우 열세 살밖에 안 되었다.    - 겨우 삭제

우리는 그 행사에 절대로 참여하기로 했다.         - 절대로 ->반드시, 꼭

나는 그에 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다.               - (O)

우리는 오래 전부터 전혀 농사만 지어 왔다.        -어색하지만 맞는 문장

사어는 서술어뿐 아니라 주어나 목적어와도 호응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관용어와 속담에서의 어휘적 호응

관용어 : 어떤 어휘들을 사용하여 특정한 의미를 나타내는 어구이다.

예> 입을 모으다/ 담을 쌓다 / 발그림자도 안 했다.

 

관용구와 전혀 호응이 되지 않아 무슨 말인지 이해 할 수 없는 경우

예> 그는 발이 손이 되도록 자랑했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를 정도로 무기력한 사람이다.

그가 너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비난했다.

 

한국어다운 한국어?!!

1. 여자라고 김치 만들고 밥 만드는 일만 하라는 법이 어디 있어요. 남자는 앉아서 술이나 담배만 먹으면서 -> 의미는 통하나 어색합니다.

[김치-담그다 / 밥-짓다 / 술-마시고 / 담배-피우다]라고 하는 것이 더 한국어답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어휘적 호응입니다.

 

2. (........중략) 말이 몸종이지, 친정 뜨락의 낮익은 돌멩이 하나를 주워 오는 심정으로 함께 왔던 것이다. 

함께 : 동등한 자격으로 함께 옴

-> 몸종은 동등한 자격이 아니므로 ‘데리고’를 쓰면 더 어울립니다.

 

전체적인 조화를 거스르는 문장

 사람들은 하고 많은 이별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흉년에 초근목피를 감당하지 못하고 죽어 간 늙은 부모를, [돌림병에 약 한 첩을 써보지 못하고 죽은 자식을 거적에 말아서 묻은 동산을] 민란 때 관가에서 끌어가서 원통하게 맞아 죽은 남편을 지금은 흙 속에서 잠이 들어 버린 그 숱한 이웃들을. 바람은 서러운 추억의 현을 가만가만 흔들어 준다.

-이별에 대한 대상인데 ‘묻은 동산’은 나머지 사람을 나타내는 말들과 호응하지 않습니다.

수정> [돌림병에 약 한 첩을 써보지 못하고 죽어 동산에 묻은 자식을]

 

-각각의 단어는 속성이 있는데,

그 속성을 잘 파악해 서로 어울리는 속성의 단어를 써야 합니다.

예> 공직 사회가 지연과 학연의 사슬에서 헤맨다면 우리에게는 미래가 없다.

연기자 절반 이상이 이 만화를 보고 자기 진로를 결심했다고 한다.

 

사슬’의 속성 : 묶는데 쓰이는 것

결심하다’의 속성 : ‘마음을 결정하다’의 뜻, -그 자체에 목적어를 가진다. 그러므로 자동사로 써야합니다.

수정>사슬에서 헤맨다면 -> 사슬에 얽매인다면 or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진로를 결심했다고 -> 진로를 결정했다 or 진로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기간 : 정해진 두 때의 사이

진단 : 별의 증세를 살펴 판단함

조장하다 : 있는 것을 도와서 북돋움

조성하다 : 새로 만듦을 뜻함

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나의 한구거 바로쓰기 노트 - 생략(2) 주어, 서술어 생략

생략(2) 성분생략

 

-한국어는 모든 성분이 생략될 수 있다??

 

1. 주어생략

-앞서 말했듯이 일상적이거나 모두가 아는 내용은 생략가능하다.

일단 <예문>을 통해 알아보자

[“ 다녀왔습니다”

늦었구나”

“예. 영화가 늦게 끝나서요.”

영화 괜찮았니?”

“좋았어요”]

-> [저]나 [너]는 뻔 한 주어이기 때문에 생략 가능 하지만,

[영화]를 생략하면 독자는 알 수 없는 내용이 된다.

 

※ 독자가 주어를 알 수 있을 때에만 생략해야 한다. 독자가 알 수 없는 주어를 생략하면 독자는 혼란과 오해의 가능성을 가진다.

 

2. 서술어 생략

문장에서 서술어가 없는 문장은 생각할 수 가 없지만, 국어에서는 간혹 생략하여 새로운 표현으로 국어의 맛을 잘 살리는 경우가 있다.(얻은 것)

but 문맥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왜곡할 가능성이 있다.(잃은 것)

 

예문>으로 확인!!

[끝없는 동해바다, 맑고 푸른 동해바다, 낙산사 앞바다. 늦은 봄의 고요한 새벽 어두움의 문득 깨어지고 오늘은 구름도 없어 붉은 해가 푸른 물속에 쑥 솟아오르자 끝없는 동해 바다는 황금빛으로 변한다. 늠실늠실하게 끝없는 황금 바다. 깍아 세운 듯한 절벽이 불그스레하게 물이 든다.]

 

갈수록 태산이군요. ^^.이해도 좀 힘들고 정리 또한 어렵네요. 주어의 생략은 어느 정도는 인지하고 있었는데, 서술어의 생략은 이제야 생각해 보네요. 서술어를 생략하면 강조된다고 생각 했는데, 문법적으로 불완전하고 왜곡의 가능성이 있는 줄 몰랐네요.

 

 

 

나의 한구거 바로쓰기 노트 - 생략(1) 조사생략

생략(1) 조사생략

 

생략이란? 말 그대로 서로 알고 있거나 알만한 내용은 빼서 줄인다는 말이다. 하지만 과도하거나,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생략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

 

1. 조사 생략

웬만하면 누구나 그것이 목적격 조사인지 알 수 있기에 생략한다.

 

● [의]가 쉽게 생략되지 않는 경우

1. 체언과 체언의 사이에 다른 관형어가 있을 경우

2. 뒤의 체언이 둘 이상으로 이루어진 경우

3. 체언이 명사구인 경우

4. 의미적으로 볼 때 앞의 체언이 뒤의 체언을 수식하기 어려워 강제로 관형어로 만드는 경우

 

※ [의]를 너무 많이 사용하여 글의 흐름을 가로막는 경우도 있다.

 

● 부사격 조사 생략-[에/로]

예> 민구야 너 학교 / 서울 가니?

아니, 도서관 / 대구 간다.

극장 / 광주 안 갈래?

극장 / 광주말고, 노래방 / 부산 가자

※ BUT 시간을 나타내는 조사는 생각이 잘 안 된다.

 

※ 그 밖에 생각 어려운 것들

* ‘에’( ‘너 때문에 틀렸어’, ‘사랑에 우는 여인’ )

* 분리를 나타내는 ‘에서’( 서울에서 왔다 )

* 수단이나 재료를 나타내는 ‘로’( ‘칼로 썰었다’, ‘흙으로 빚었다’ )

* 방향을 나타내는 ‘으로’( ‘부산으로 떠났다’ )

 

● 주격 조사 [이/가]는 쉽게 생략할 수 없다.

-[은/는]이 주격 조사 대신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생략할 수 있다.

-but 대비 개념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생략 할 수 없다.

 

1) 서술격 조사의 생략 -[이다]

-신문기사-[이다] 생략-글이 흐름이 끈기는 약점. ->완전한 문장으로 기사 작성 요구됨.

 

2)조사 생략의 한계 설정

-조사를 생략함으로써 글의 뜻이 모호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조사를 생략하면, 의미 파악이 어려워지거나 예기치 않은 반대 상황이 나타나게 된다.

 

 

 

2009년 11월 18일 수요일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호응(3) 논리적 호응

호응(3)

 

4. 논리적 호응 : 겹문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겹문장 : 주어와 서술어 관계가 두 번 이상 맺어진 문장(두개 이상의 절로 이루어진)

-> 이 두 절 사이에서 호응이 안 되는 경우를 알아보겠습니다.

 

예> 조선왕조에서는 ~~을 왕도정치의 기본으로 삼았거니와, 따라서 복식에 있어서도 ~~

*~거니와 : 사리가 서로 반대되는 경우 / 의미 있는 사실에 보태어 새로운 사실을 말할 때

수정> 삼았거니와, 따라서 -> 삼았으므로

 

문장사이의 논리적 호응

- 주로 주장이나 묘사의 일관성 결여나 불일치에서 나타납니다.

-> 이런 문장을 읽으면 주제를 파악하기 어렵거나 아예 파악할 수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5. 호응과 은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어휘의 틀을 깨고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경우(은유) 어색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예>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다”

->말은 안 되지만 오히려 더 극적인 표현이라 말합니다.

 

은유와 호응의 갈등!!!

-저자는 앞에 어휘적 호응에서 어휘는 서로 사랑하는, 어울리는 어휘가 있다고 말했는데, 은유를 사용할 경우 어울리지 않지만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경우 더 극적인 표현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자도 언급했지만 제 생각해도 “경계가 너무 복잡하고 애매하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은유를 사용할 경우 ‘벗어남’의 형편과 정도에 따라서 비정상적인 문장이 되기도 하고 고도의 함축성을 가진 멋진 은유 문장이 되기도 합니다.

 

->비문과 은유의 한계가 이처럼 모호하므로 글을 쓰는 사람은 은유문을 쓰기 전에 먼저 문법적으로 정확한 문장을 쓰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보태기>

보태기에서서도 역시 비문과 은유에 대한 논쟁을 다뤘습니다. 이번 장은 역시 은유빼면 시체죠 ^^ 이 논쟁은 김동리와 비평가 이어령 사이의 논쟁인데 남에 것은 틀린 문장이고 자기 것은 은유라는 격이 되어버린 논쟁입니다. 결국 이어령의 문장도 은유라고 보기엔 너무 ‘벗어난’ 문장이라고 정리 되었습니다.

 

first, 호응파트부터 헷갈리고 잘 정리가 안 됐는데 오늘 은유 부분에서 완전 뭉개집니다. 흐흐. 예를 좀 들려고 했는데 예들이 너무 길어서 ....ㅠ,.ㅠ

and 국문학 작가들까지도 이 부분은 어렵게 느낀다는 것을 보태기를 통해 알았고, 공부하는 동안 계속 느꼈습니다. 역시 언어라는 것은 문법으로 딱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사람이 사용하는 말이므로 계속 발전하고 변하고 있어 딱 잘라 정의 내리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것이 또 매력이죠.^^ 꾸준히 국어 감각을 늘려가는 방법밖에는 안보입니다. ㅠㅠ 그럼 저는 이만.

 

2009년 11월 8일 일요일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 호응(1)-통사적 호응

호응

 

호응이란?

사전적 의미는 ‘한 문장 안에서, 어떤 특정한 말 뒤에는 반드시 다른 특정한 말만 오게 되는 제약적 쓰임’을 이르는 말입니다. 즉 특정한 말과 다른 말 사이에 일정한 제약적 관계가 형성되면 이를 모두 넓은 의미의 호응으로 봅니다.

 

1. 호응이란 제약에 순응하는 것

 

일반인은 문장을 볼 때 일단 의미만 통하면 세민한 문제점은 지나치게 마련이고, 이런 습관이 잘못된 문장에 익숙해져 무신경하게 됩니다.

-이때 언어 전문가가 언어의 “제약의 관계”에 대해 알려주면 잠자고 있던 언어 능력이 살아납니다.

언어의 제약의 관계?

-어휘와 어휘, 어구와 어구 사이에는 일정한 제약의 관계가 있습니다.

->어느 한 어휘가 다른 어휘를 취할 때 제약을 가하는 것입니다.

예로> 정장차림에 여자에게서 구두를 벗기고 운동화를 신게 했다면 어색한 것과 같이 서로 호응하는 어휘를 쓰지 않으면 어색한 문장이 됩니다.

->> 이런 제약의 관계를 잘 지키고 가장 조화로운 상태에 있는 문장을 호응이 잘 된 문장이라고 합니다.

 

2. 통사적 호응

-문형에 알맞은 주어, 서술어, 목적어, 부사어를 사용하는 것이 통사적 호응입니다.

 

예>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공무에 짓눌려 생각조차 못했던, 그토록 좋아했던 승마(주어)는 일진이 나빴는지 나가던 날로 다리를 삐어 물리 치료를 받았다.(서술어)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어색하다.

 

[수정-> 그는(주어) 공무에 짓눌려 생각조차 못 했던 승마를 즐기려고 나갔다가(서술어), 일진이 나빴는지 그 날로 다리를 삐어 물리 치료를 받았다(서술어).]

 

예2> 서술절의 주어와 주제어 사이의 호응

시멘트 다리(주제어)는 자동차와 행인의 통행으로 검게 더렵혀진 눈 더미(서술절의 주어1)가 가장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질척질척한 바닥(서술절의 주어2)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이고 있었다.

 

[수정> 시멘트 다리는 자동차와 행인의 통행으로 가장자리가 검게 더렵혀진 눈 더미로 덮여 있었으며, 질척질척한 바닥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이고 있었다.]

 

예3> 부사어와 동사의 호응

출세한 이세화가 찾아와 이젠 그까짓 시 나부랭이 짓고 공자 맹자를 읽어 봐야 말짱 헛일이라고(부사1), 자기와 함께 몽골말이나 배우자고(부사2) 한 적이 있었다.(동사)

>‘헛일이라고’는 동사(권한다)와 호응하지 않는다.

 

[수정-> 출세한 이세화가 찾아와 이젠 그까짓 시 나부랭이 짓고 공자 맹자를 읽어 봐야 말짱 헛일이라고(부사1), 자기와 함께 몽골말이나 배우자고(부사2) 한 적이 있었다.(동사)]

 

인친 대명사의 호응

 예1> 동일인에게 ‘그’, ‘나’를 함께 사용한 경우

그는 수다를 떨면서도 내가 지금 어디가 얼마나 못났으면 이러고 가당찮은 말로 억지를 부리고 싶어 저절로 쓴웃음이 나오는 것을 가까스로 참았다.

수정> [내가 -> 자기] 로 바꿔주면 나와 그가 동일인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예2>

“으응, 이 신발이.....뉘기여? 누가 왔나? 진이 엄마?” 어머니의 목소리다. 그녀는 한걸음에 달려나간다.

->마치 이 글에선 어머니그녀인 듯하다. 하지만 그녀는 화자 자신이다.

수정 [그녀 -> 나]로 바꿔주면 자연스럽고 혼동이 안 생깁니다.

 

능동과 수동의 호응

한 문장 안에서 능동과 수동의 두 가지 의미가 다 들어 있으면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예>

그러나 그 다음날, 동생은 무사히 도착했다는 전화를 걸어 왔고(능동), 그 후에도 동생한테서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전화가 걸려 왔다(수동).

 

[수정 -> 그러나 그 다음날, 동생은 무사히 도착했다는 전화를 걸어 왔고(능동), 그 후에도 동생한테서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전화를 했다(능동).

 

예2)

이러한 인식과 더불어 인간의 능력이 재발견되고(수동) 부정했던 인간의 창조력을 긍정함으로써(능동) 인간은 다시 태어난 존재라는 의식이 생존의 전 분야에 걸쳐 확산되었다.

 

수정1> -재발견되고, -긍정됨으로써

수정2> -재발견하고, -긍정함으로써

 

조사와 서술어의 호응

 

예>

(마저) 나를 사랑하느냐?

->‘마저(조차)’는 여러 대상가운데 가장 멀리 있는 대상이 포함된 경우 쓰인다. 마저는 극한 상황에 쓰이므로 화자가 소망하는 내용에선 부자연스럽다.

 

(마저) 그를 사랑하느냐?

->화자의 소망과 일치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극한상황의 ‘마저(조차)’가 어울린다.

 

예2>

해수욕장에는 잡상인까지도 으레 한목을 보려 한다.

제 아내조차 그를 외면하였다면 알 수 있는 일 아닌가?

아내마저 떠나고 난 뒤라 삶의 의지를 되살리기 어려웠다.

->

까지도 : 단순한 사실 관계를 나타내는 가장 극단적인 예의 경우

조차 : 결코 그러지 않을 사람이 그렇게 한 경우

마저 : 마지막 대상이 포함됨으로써 실망하고 포기하는 감정

 

 

< 연습문제 >- 답 : 마우스 드래그 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한꺼번에 불러모은 것이 아니라 여건에 따라 융통성 있게 모였다.

답>1. 사람들을 한꺼번에 불러온 것이 아니라 여건에 따라 융통성 있게 모였다.

2. 사람들을 한꺼번에 불러모은 것이 아니라 여건에 따라 융통성 있게 모았다.

3. 사람들을 한꺼번에 불러모은 것이 아니라, 그들이 여건에 따라 융통성 있게 모였다.

 

*연구원에 오시면 열람과 복사가 가능 합니다

답> 1. 연구원에 오시면 열람과 복사 하실 수 있습니다.

 

*르네상스는 그리스 정신과 중세의 정신을 인간 중심으로 극복하여 ‘인간에게 창조력이 있다’고 인식하였다

답>1. 르네상스 때에는 그리스 정신과 중세의 정신을 인간 중심으로 극복하여 ‘인간에게 창조력이 있다’고 인식하였다

2. 르네상스는 그리스 정신과 중세의 정신을 인간 중심으로 극복하여 ‘인간에게 창조력이 있다’고 인식하게 된 시기였다.

 

*“수고 많았소. 점촌댁” 남자(주어1)가 말했고(서술어1) “수곤 무신 수곤기요. 의당 할 일이 아닌교.” 재빠른 여자의 대꾸였다(서술어2). -> 서술어2의 주어가 없다.

답>1. “수고 많았소. 점촌댁” 남자(주어1)가 말했고(서술어1) “수곤 무신 수곤기요. 의당 할 일이 아닌교.” 여자(주어2)재빠르게 대꾸했다(서술어2).

 

* “똑바로 걸어!” 남자의 살벌한 음성이었고, “내 머라 카든교, 내 머라 카든교....” 절박한 음성은 칠성이었다.

답>1. “똑바로 걸어!” 남자의 살벌한 음성이었고, “내 머라 카든교, 내 머라 카든교....” 칠성의 절박한 음성이었다.

2.“똑바로 걸어!” 벌한 음성은 남자였고, “내 머라 카든교, 내 머라 카든교....” 절박한 음성은 칠성이었다.

 

 

 

2009년 11월 3일 화요일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 어미- 연습문제

어미

 

<연습문제 점검>

 

마우스 드래그 하시면 답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다 맞추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

 

며/고

동생은 하던 일을 멈추() 나에게 달려왔다.

동생은 싱글거리() 나에게 달려왔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옷(으며) 말했다.

영희는 큰소리로 대답하(고/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내는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 돌아서서 울기 시작했다.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아이가 눈을 뜨() 당신을 쳐다보았다.

나는 그의 눈을 바로 보() 물었다.

웃(으며) 사는 것이 건강에 좋다.

어머니가 나가시() 아버지도 나가셨다.

종로에는 사람들도 많이 다니() 자동차도 많이 다닌다.

 

여행하다 보면 보() 듣는 것이 많아진다.

일하() 쉬는 것을 구별해라.

이곳은 내가 놀(), 싸우(), 배우() 어린 시절을 지낸 곳이다.

우리는 만나면 서로 헐뜯(), 욕하(), 할퀴() 싸운다.

어제는 비가 내렸(), 바람이 불었(으며), 기온도 내려갔다.

 

민족주의자() 사학자였던 신채호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여기는 번역가(이고/이며) 작가인 사람들만 오는 곳이다.

동생이 울() 나에게 숙제를 부탁했다.

젊() 아름다운 여자들이 다 모였다. +,.+

가을 산이 붉() 파랗게 채색되어 있다.

 

므로/으로/으로써

우리는 서로 (사랑하므로)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이다.(사랑하다)

이 옷은 너무(얇으므로) 추운 날은 입을 수 없다.(얇다)

누구나 (강함으로(써)) 남을 억누르려고 해서는 안 된다.(강하다)

어려운 일을 (해냄으로(써)) 능력을 인정받게 되었다.(해내다)

보궐선거에서 (당선함으로(써)) 국회의원이 되었다(당선하다)

 

TO BE CONTINUED bye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