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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1일 월요일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 7. 시제

7. 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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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나 동작이 일어난 시간의 앞뒤를 제한하는 것이다.

 

1. 현제 시제

-일어나는 상황만 가리키지 않고 다양한 의미를 표현하는 것이다.

>아이가 눈을 뜬다(순수하게 동작)

>바람이 몹시 분다(현상)

>그는 언제나 일찍 일어난다.(습관)

>나는 내일 이곳을 떠난다(앞으로 있을 동작)

 

-시제 인식은 문법 요소이기는 하지만 문법 요소에 국한되지 않고 의미 기능을 강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미 과거 시제라는 인식이 있다면 그 다음부터는 구태여 과거 시제를 쓰지 않아도 된다.

-과거를 현제로 표현( 좀 더 현실감 있게 표현 - 소설류)

 

-부작용 : 작가의 본래의 의도를 망각하거나 혼동하게 되면 시제의 혼란이 고스란히 독자들의 작품이해에 해를 끼치게 된다.

 

1-1 ‘~고 있~’

>그는 노래를 부른다. (마치 그의 직업이 가수 인 듯 느껴진다)

>그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지금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현재형으로 충분히 동작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면 ‘~고 있~’을 쓸 필요가 없다.(예>바람이 분다)

>아이가 울고 있다(반복, 습관)

>그는 버스로 출퇴근하고 있다(반복, 습관)

>부인이 빨간 구두를 신고 있다.(완료된 상태)

> 우리는 기독교를 믿고 있다(완료된 상태)

 

‘~고 있~’의 남용 - 심심풀이

> 곧 우공이 교재가 끝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아마 이제 다른 교재를 골라야겠다고 의논하고 있습니다.

> 다음 방장이 누가 될까하고 주목되고 있습니다.

> 자유인님이 곧 해방?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크크

> 그러나 다시 한 번 방장을 하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흐흐

 

2. 과거 시제

-동작이 과거에 일어났음 / 현제 동작이 완료됨 / 과거의 진행, 과거의 반복, 과거의 습관, 과거의 상태를 나타낸다.

>어제 친구와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과거 사실)

>드디어 그가 돌아왔다(완료)

>시간만 나면 술을 마셨어(과거의 습관, 반복)

>그때야 신을 안 믿었지(과거의 상태)

 

대과거?? ‘~었었~’

<번역의 탄생>에서 언급하길 우리말의 시제엔 애초에 ‘대과거’라는 말은 없었고, 그렇게 구분 지을 필요가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저 과거(었)로만 써도 충분하다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번역문을 많이 보고 영어공부의 부작용? 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샘의 말처럼 ‘었’과 ‘었었’의 차이가 없다고 말하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3. 미래 시제

 -주로 화자의 의지와 경우에 따라서는 추측을 나타냅니다(왜 갑자기 영어단어 may가 생각나죠.-_-)

 

‘~겠~’의 오용

곧 점심시간이 되겠습니다.

달은 서쪽에서 뜨겠습니다.

정답은 2번이 되겠습니다.

수정 -> 됩니다. / 될 것입니다.

 

4. 시제의 일치

 

-뒤따르는 동작에 과거 시제(과)가 있기 때문에 앞에 시제(현)도 과거로 여겨진다.

>선생님께서 들어오시자(현) 우리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다(과)

>비가 내리니(현) 수목들이 생기를 되찾았다(과)

 

-위와 같지 않고 독립된 두 사건일 때는 각각 과거시제를 붙여주어야 한다.

>그는 스키를 탔고, 나는 썰매를 지쳤다?(얼음 위를 미끄러져 달리다. -저만 몰랐나요.ㅠㅠ)

 

-관형사와 서술어 시제도 일치시켜야 한다.

>내가 도착했을 때에는 모두 떠나고 없었다.

>그가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하지 않았다

>지금 비행기를 탄다면 내일쯤 로마 거리를 구경하게 되겠지.

 

 

@후기@

개인적 의견으로 시제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제의 일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호응과 관련해서 시제의 일치가 되지 않으면 굉장히 어색한 문장이 되리란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리고 또 영어에서 시제가 Time이 아닌 Tense인 점은 시간이 현제, 과거, 미래 이렇게 평면상의 한 줄로 쭉 이어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해야 할 책이 많아서 한권이 끝났지만 마지막이란 생각이 안 듭니다. ^^

 

 

2009년 12월 17일 목요일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 높임말

6. 높임말

 

주어를 높이는 주체 높임, 듣는 상대를 높이는 상대 높임, 어휘 자체를 높이는 어휘 높임.

이 세 높임법은 서로 호응되도록 일관되게 사용해야 합니다.

 

합쇼체, 하오체, 하게체, 해라체 이런 문체들이 있는데 사실 일상에서 쓰기에는 다소 거부감이 든다. ->그래서 [해요체]( 그렇게 해요 ), [해체]( 그렇게 해) 자연스러운 어법을 쓴다.

 

겸양 : 자신을 낮춰 상대를 높이는 방법 ( 나 -> 저)

 

높임법과 관련된 문제

1. 방송 언어에서의 높임법

- 방송매체에서 출연자나 진행자의 잘못된 높임법 사용이 늘고 있다.

2. 무분별한 높임

- 각종 서비스(전화, 아내 등등)에서 지나치게 높임법이 사용되고 있다.

3. 압존법 해체

- 압존법은 군대 갔다 온 사람이면 쉽게 알 수 있을지도....-_-

-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주체 사이에 여러 관계를 생각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높임의 중복

-보조용언+본용언 = 본용언에만 높임법 적용

-동사가 나열 = 모든 동사에 적용해도 되나 앞의 동사에 높임법을 생략해도 괜찮음.

-->즉, 중복을 피하기 위해 가장 뒤에 동사에만 높임법을 적용해도 무리가 없다.

- 높임을 나타내는 접사와 높임을 나타내는 조사가 모두 올 때, 하나를 생략하는 것도 허용되지만, 주체 높임의 핵심은 서술어에 있다.

 

<보태기> 김관식은 왜 높임법을 조롱했을까요??

 

 

 

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축약(2)-문장축약

문단축약

-문장이 길어지는 이유-

원인 : 문단 안에서 소주제와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지지 않고 모두 적으려는 욕심

결과 : 소주제를 잘 드러내지 못하고 산문하고 어수선해 진다.

대책 : 소주제를 명확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것에 한해서 적어야 한다.

 

문단축약 : 문단 안에서 불필요한 문장을 솎아 내거나 여러 문장을 한두 문장으로 통합함으로써 글을 간결하게 만드는 작업

 

문장이 길어지는 또 다른 이유 : 독립된 문장으로 나누면 좋을 것을 구태여 몇 개의 연결어미를 사용하여 긴 겹문장으로 만들기 때문.

 

어취 축약

 

어휘축약은 대계 의미를 포함한 한자어로 이루어진다.

한자로어 축약시 부작용

1. 의미 전달이 직접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 축약하려다가 오히려 축약된 말을 설명하는 말을 덧붙여 줘야하는 경우이다.

2. 어휘의 의미를 왜곡시킬 가능성이 많다.

-> 조강지처 : ‘어려움을 함께한 본처’의 본뜻이 그냥 ‘본처’로

-> 독불장군 : 너무 혼자 생각대로 처리하지 마라의 본뜻이 그저 ‘외톨이, 혼자’정도의 뜻으로 되고 만다.

3. 한국어의 다른 어휘와 자칫 갈등을 일으킨다.

->한자어의 의미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4. 말(소리)과 글의 괴리를 심화시키기 쉽다.

-연습문제를 하나 축약해 보았습니다.

인간은 양심이 있기 때문에 수치심과 수치 감정을 갖는다. 그러므로 수치심과 수치 감정이 없다면 동물과도 같다. 오직 인간만이 양심이 있다.

수치심과 수치 감정이 없는 사람을 우리는 파렴치, 몰염치 또는 철면피하고 한다. 이미 인간임을 포기한 사람이다.

 

<보태기>

작가는 담아내고 싶은 내용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걸 다 담아내려는 욕심을 부리다간 나쁜 글이 되고 십상이죠. 그래서 글을 쓰고 다듬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 과정에서 작가는 축약의 정도를 결정할 때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겪습니다.

 

<후기>

간결하고 알게 쉽게 쓴 글이 좋은 글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소설 같은 장르에서는 꼭 간결하게 쓰는 것이 좋은 글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작가의 의도도 있고, 창작의 장점인 자유로운 글쓰기가 형식에 얽매인다면 형식적인 글밖에 나올 수 없지 않을까요.

‘축약’에서 남샘의 의도는 잘 알지만, 그냥 몇 자 끼적거려봤습니다.

 

올해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자꾸 안 좋은 일이 생기네요. 어제 학교에서 자전거 타다가 굴렀습니다. 앞니 하나는 살짝 부러져서 붙일 수 있다고 하고, 또 하나는 완전히 부셔져 뽑았습니다.ㅠㅠ 얼굴은 찰과상에, 어깨 목은 지금도 결립니다. 안경은 바닥에 긁혀서 또 맞춰야 했습니다. 6개월 동안 안경 4개째 해먹었습니다. 사장님이 불쌍했는지 원가로 해주셨습니다. 올해 얼마 안 남았는데 우리 [우공이] 식구들은 조심하시고 제가 대신 액땜?! 다 했으니 별일 없으실 거예요. 몸조심하시길.

2009년 12월 3일 목요일

나의 한구거 바로쓰기 노트 - 축약(1)

축약(1)

 

한국어는 주어가 맨 앞에 나오고 서술어가 맨 뒤에 나오면서 중간에 많은 수식어가 붙습니다. 그런데 이런 수식어가 길어지면 정작 맨 나중에 나오면 핵심내용인 서술어가 주변정보에 가려질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 이것은 한국어의 구조적인 문제, 한국인의 잘못된 글쓰기 습관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1. 문장 축약 : 한국어는 자칫하면 지루하게 되는 언어???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주어가 맨 앞에 나오고 한참 뒤에 서술어가 나온다면 지루해 질것입니다.

->그래서 주어와 목적어 및 서술어 사이를 가능하면 짧게 만들어야 합니다.

✪ 즉, “부사어를 간결하게 써야한다.” 이겁니다.

예문>

콧등이 높고 눈썹밭이 까맣고 짙은 데다가 면도날로 밀어낸 구레나룻 밑뿌리가 검푸른 창기의 불안정하게 흔들리던 눈빛이 그 녀의 눈알을 더듬었다.

->앞에 많은 부사어를 넣으므로 “창기의 눈빛이 그녀의 눈알을 더듬었다”라고 하는 핵심내용을 다 가려버리고 독자는 창기의 눈빛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해결책?

한국인 언어생활에서 수식어를 가능한 “적절하고 절실한”것만 찾아 사용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강은교 <오늘의 시문학에 대한 토대적 질문들>

우리는 흔히 필연의 언어, 진정성의 언어를 쓰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늘 간절함에 차 있으면 필연의 언어는 물론 전율, 탄성도 잘 따라올 수 있으며, 따라서 변형도 잘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 이 글을 위의 해결책의 적절하고 절실한 글쓰기가 무엇인지 말해 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무거나 막 갔다 쓰던 저의 글쓰기를 질타하는 것 같아 저는 부끄럽게 합니다.

 

1) 부사어 축약

-부사어 : 서술어(용언)을 꾸미는 요소!! -> 부사어가 길면 문장의 핵심이 전달되기 어렵습니다. --> 계속 앞에서 했던 이야기 또 합니다. -_-

2) 관형어 축약

-관형어 : 목적어, 주어(체언)을 꾸미는 요소!!->부사어와 매한가지입니다.

->관형어를 안 쓰면 글이 심심해 지겠죠? 그렇지만 둘 이상의 관형어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부사어, 관형어 축약을 정리 하자면“결국은 너무 많은 잔가지는 글의 핵심을 가린다.” 라고 생각됩니다.

 

3) 서술어 축약

-긴 서술어는 문장이 간결성을 해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결성을 해치는 예>

-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 검토해야 합니다.

- 확신해 마지않습니다. -> 확신합니다

- 숨고 있는 ->쉬는

- 들고 있습니다. -> 듭니다./들었습니다.

 

 

 

나의 한구거 바로쓰기 노트 - 생략(3)

생략(3) -

 

3. 현대 사회와 한국어의 생략

 

-한국어의 과감한 생략은 우리 사회의 공동체적 성격이 잘 반영되었습니다.

->무엇에 대해 말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말.

 

but 지금은 과거처럼 한두 의미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so 원칙에 충실하게, 필수 성분을 생략하지 말고 완전한 문장을 구사해야 합니다.

->>언어의 표준화 : 의미의 표준화, 발음의 표준화, 표현의 표준화

 

1) 생략의 한계 설정

✪한 문장에서 생략할 수 있는 성분은 바로 앞 문장에 나와 있는 기존 정보여야 합니다.

->앞뒤 문장이 의미적으로 연결되어야 하고 생략하는 성분이 서술어를 포함한 다른 요소에 의해서 특정될 수 있어야 합니다.

ex>새들도 숲 속에서 지저귀고 있다.(주어 :새들)

때로는 이러 저리 날아다니기도 한다.(주어 :새들)

많은 사람들이 몹시 사랑한다.(주어 :사람들, 목적어 :새들) - 주어가 다르므로 생략 불가

 

✪생략의 전제는 상대와의 소통!!

->작가는 문장성분을 생략할 때 독자가 생략된 성분을 알아낼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2)생략하지 말아야 할 경우

앞 문장의 성분과 뒤 문장의 성분이 다른데 뒤 문장의 성분을 생략하면 안 된다.

✪이어진 문장에서 각 절의 주어가 다른 경우에 주어를 생략하면 안 된다.

✪문단 첫 문장의 주어는 생략하면 안 된다.

✪주어는 서술어로 만듦으로써 주어를 없애는 것은 삼가야 한다.

ex>어젯밤 벽에 걸려 있는 부엉이가 두 시를 알리며 울 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해 뒤척이던 남편이다.

수정>남편은 어젯밤 벽에 걸려 있는 부엉이가 두 시를 알리며 울 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해 뒤척였다.

✪무절제한 생략의 예

->문법을 과감하게 무시하고 새로운 표현을 말들려 한다.

ex> 그 노란 시계는 당신이 주신 것이었지요. 제 팔목에 매달려 햇살을 받던 때마다 반 짝 윤이 나던, 시첨과 분침 초침을 맑게 비추던 유리알에 당신이 이니셜이 새겨진

수정>(....)새겨진 시계였죠

 

연습문제 의문!

(1)허 생원은 계집과는 연분이 멀었다. (2)얽둑배기 상판을 쳐들고 대어들 숫기도 없었으나 계집 편에서 정을 보낸 적도 없었고, 쓸쓸하고 뒤틀린 반생이었다. (3)충줏집을 생각만 하여도 철없이 얼굴이 붉어지고 발밑이 떨리고 그 자리에 소스라쳐 버린다. (4)충줏집 대문에 들어서서 술 좌석에서 짜장 동이를 만났을 때에는 어찌된 서슬엔지 빨끈 화가 나 버렸다. (5) 상위 붉은 얼굴을 쳐들고 제법 계집과 농탕치는 것을 보고서야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2)는 주어를 서술어로 바꾼 구성인데,

-그것을 다시 : 얽둑배기 상판을 쳐들고 대어들 숫기도 없었으나 계집 편에서 정을 보낸 적도 없었고, 쓸쓸하고 뒤틀려 있었다. - 이렇게 바꾸면 여전히 주어가 없는 문장이 되는데 그럼 처음 주어 허 생원이 (1)~(5)까지 주어이기 때문에 (2)번만 고쳐주면 다 맞는 문장이 되는거죠??

 

4. 준말

 

-준말로 인정되는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해 보자??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준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것들 중에는 표기가 인정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저도 그 차이가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차이는 누가 정하는 것일까. 하고요. 현재 인정되는 준말과 인정되지 않지만 사용되고 있는 준말과의 차이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다만, 남쌤의 말처럼 어문규정이 자기 논리에 빠져 허우적거린다면 이 기준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 같습니다. 준말은 앞으로도 계속 엄청나게 생겨날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더 큰 문제는 작가, 기자 등 글 쓰는 일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런 규정들을 거의 신경조차 쓰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그랬고요.

 

이제 생략도 넘어왔네요.( 알진 못하고 넘어만 왔어요. ㅠㅠ) 3/4정도 온 것 같아요.

이제 [축약, 높임말, 시제] 남았는데... 끝까지 밀리지 않고 해보렵니다.

이번 주에는 기말고사 보느라고 평소보다 시간이 넉넉지가 않네요..

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나의 한구거 바로쓰기 노트 - 생략(2) 주어, 서술어 생략

생략(2) 성분생략

 

-한국어는 모든 성분이 생략될 수 있다??

 

1. 주어생략

-앞서 말했듯이 일상적이거나 모두가 아는 내용은 생략가능하다.

일단 <예문>을 통해 알아보자

[“ 다녀왔습니다”

늦었구나”

“예. 영화가 늦게 끝나서요.”

영화 괜찮았니?”

“좋았어요”]

-> [저]나 [너]는 뻔 한 주어이기 때문에 생략 가능 하지만,

[영화]를 생략하면 독자는 알 수 없는 내용이 된다.

 

※ 독자가 주어를 알 수 있을 때에만 생략해야 한다. 독자가 알 수 없는 주어를 생략하면 독자는 혼란과 오해의 가능성을 가진다.

 

2. 서술어 생략

문장에서 서술어가 없는 문장은 생각할 수 가 없지만, 국어에서는 간혹 생략하여 새로운 표현으로 국어의 맛을 잘 살리는 경우가 있다.(얻은 것)

but 문맥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왜곡할 가능성이 있다.(잃은 것)

 

예문>으로 확인!!

[끝없는 동해바다, 맑고 푸른 동해바다, 낙산사 앞바다. 늦은 봄의 고요한 새벽 어두움의 문득 깨어지고 오늘은 구름도 없어 붉은 해가 푸른 물속에 쑥 솟아오르자 끝없는 동해 바다는 황금빛으로 변한다. 늠실늠실하게 끝없는 황금 바다. 깍아 세운 듯한 절벽이 불그스레하게 물이 든다.]

 

갈수록 태산이군요. ^^.이해도 좀 힘들고 정리 또한 어렵네요. 주어의 생략은 어느 정도는 인지하고 있었는데, 서술어의 생략은 이제야 생각해 보네요. 서술어를 생략하면 강조된다고 생각 했는데, 문법적으로 불완전하고 왜곡의 가능성이 있는 줄 몰랐네요.

 

 

 

나의 한구거 바로쓰기 노트 - 생략(1) 조사생략

생략(1) 조사생략

 

생략이란? 말 그대로 서로 알고 있거나 알만한 내용은 빼서 줄인다는 말이다. 하지만 과도하거나,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생략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

 

1. 조사 생략

웬만하면 누구나 그것이 목적격 조사인지 알 수 있기에 생략한다.

 

● [의]가 쉽게 생략되지 않는 경우

1. 체언과 체언의 사이에 다른 관형어가 있을 경우

2. 뒤의 체언이 둘 이상으로 이루어진 경우

3. 체언이 명사구인 경우

4. 의미적으로 볼 때 앞의 체언이 뒤의 체언을 수식하기 어려워 강제로 관형어로 만드는 경우

 

※ [의]를 너무 많이 사용하여 글의 흐름을 가로막는 경우도 있다.

 

● 부사격 조사 생략-[에/로]

예> 민구야 너 학교 / 서울 가니?

아니, 도서관 / 대구 간다.

극장 / 광주 안 갈래?

극장 / 광주말고, 노래방 / 부산 가자

※ BUT 시간을 나타내는 조사는 생각이 잘 안 된다.

 

※ 그 밖에 생각 어려운 것들

* ‘에’( ‘너 때문에 틀렸어’, ‘사랑에 우는 여인’ )

* 분리를 나타내는 ‘에서’( 서울에서 왔다 )

* 수단이나 재료를 나타내는 ‘로’( ‘칼로 썰었다’, ‘흙으로 빚었다’ )

* 방향을 나타내는 ‘으로’( ‘부산으로 떠났다’ )

 

● 주격 조사 [이/가]는 쉽게 생략할 수 없다.

-[은/는]이 주격 조사 대신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생략할 수 있다.

-but 대비 개념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생략 할 수 없다.

 

1) 서술격 조사의 생략 -[이다]

-신문기사-[이다] 생략-글이 흐름이 끈기는 약점. ->완전한 문장으로 기사 작성 요구됨.

 

2)조사 생략의 한계 설정

-조사를 생략함으로써 글의 뜻이 모호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조사를 생략하면, 의미 파악이 어려워지거나 예기치 않은 반대 상황이 나타나게 된다.

 

 

 

2009년 11월 3일 화요일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 어미- 연습문제

어미

 

<연습문제 점검>

 

마우스 드래그 하시면 답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다 맞추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

 

며/고

동생은 하던 일을 멈추() 나에게 달려왔다.

동생은 싱글거리() 나에게 달려왔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옷(으며) 말했다.

영희는 큰소리로 대답하(고/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내는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 돌아서서 울기 시작했다.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아이가 눈을 뜨() 당신을 쳐다보았다.

나는 그의 눈을 바로 보() 물었다.

웃(으며) 사는 것이 건강에 좋다.

어머니가 나가시() 아버지도 나가셨다.

종로에는 사람들도 많이 다니() 자동차도 많이 다닌다.

 

여행하다 보면 보() 듣는 것이 많아진다.

일하() 쉬는 것을 구별해라.

이곳은 내가 놀(), 싸우(), 배우() 어린 시절을 지낸 곳이다.

우리는 만나면 서로 헐뜯(), 욕하(), 할퀴() 싸운다.

어제는 비가 내렸(), 바람이 불었(으며), 기온도 내려갔다.

 

민족주의자() 사학자였던 신채호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여기는 번역가(이고/이며) 작가인 사람들만 오는 곳이다.

동생이 울() 나에게 숙제를 부탁했다.

젊() 아름다운 여자들이 다 모였다. +,.+

가을 산이 붉() 파랗게 채색되어 있다.

 

므로/으로/으로써

우리는 서로 (사랑하므로) 영원히 행복하게 살 것이다.(사랑하다)

이 옷은 너무(얇으므로) 추운 날은 입을 수 없다.(얇다)

누구나 (강함으로(써)) 남을 억누르려고 해서는 안 된다.(강하다)

어려운 일을 (해냄으로(써)) 능력을 인정받게 되었다.(해내다)

보궐선거에서 (당선함으로(써)) 국회의원이 되었다(당선하다)

 

TO BE CONTINUED bye bye ~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 어미

어미

 

동사와 형용사를 분석하면 뜻이 드러나는 부분(어간)과 문법저인 기능이 드러나는 부분(어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간 :의미를 나타내는 부분

어미 : 문법적인 기능을 나타내는 부분

 

어미를 단순히 동사나 형용사의 꼬리로 인식할 것이 아니라 문법 요소로서 독립적으로 파악하고 그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1. 어미 ‘-고’와 ‘-며’

1) ‘-고’는 두 동작의 동시성을 나타내지 못한다.

 

예문>

여기서 먹고 가자.

결과를 보고 와라.

친구 상가에 가서 실컷 울고 왔다.

 

위 예문에서 보이듯이 ‘-고’는 동시의 이루어지는 동작을 나태내지 못하고 순차적(두 동작)으로 이루어지는 동작을 나타내는 기능을 한다.

이에 비해 ‘-며’는 두 동작을 동시에 함을 나타낸다.

 

<예문>

시간이 없으니 먹으며 가자.

결과를 보며 말했다.

너무 아파서 줄곧 울며 왔다.

 

1.1) ‘-고’, ‘-며’의 의미 강화 : ‘-고서’, ‘-면서’

<예문>

여기서 먹고서 가자.

결과를 보고서 와라.

친구 상가에 가서 실컷 울고서 왔다.

 

시간이 없으니 먹으면서 가자.

사태를 보면서 말했다.

너무 아파서 줄곧 울면서 왔다.

 

1.2) 행위의 주체가 다른 경우 : (주어 +서술어)독립적인 두 문장의 결합 ; ‘-고’를 쓴다.

<예문>

아버지는 밭을 가시고 어머니는 빨래를 하신다.

지금은 바람도 세차게 불고, 눈도 많이 내린다.

 

 

2) ‘-며’는 동작을 나열하는 기능이 없다.

 

<예문>

오고 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마음껏 먹고 마시자

 

오며 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X)

마음껏 먹으며 마시자.(X)

 

2.1) 셋 이상의 동작을 나열 : ‘-고’가 잇따라 오는 것을 꺼려서 ‘-며’를 사용하기도 한다.

<예문>

우리는 함께 극장에도 갔고, 음악회에도 갔으며, 때로는 무도장에도 갔다.

아이들은 함께 놀고 공부도 함께하며, 잠도 함께 잔다.

 

3) ‘-며’와 ‘-면서’

-거의 차이가 없다

-차이가 크게 나는 곳 : ‘-면서’가 형용사의 어미로 사용 될 때 ‘-고’와 같은 기능을 한다.

<예문>

그의 다리는 굵고 짧다.

그의 다리는 굵으면서 짧다.

↑위 두 문장의 크게 차이가 없지만 다음 문장은 차이가 있다.

<예문>>

A 배우이고 가수인 사람들이 모였다.

B 배우이며 가수인 사람들이 모였다.

C 배우이면서 가수인 사람들이 모였다.

 

*다음식이 성립한다.=>[A ≠ B = C(B의 강조)]

 

2. 어미 ‘-므로’와 조사 ‘으로’

 

<예문 >

그가 나를 믿으므로 나도 그를 믿는다.

그는 믿음으로 산 보람을 느꼈다.

*므로 : 믿으므로 =[믿+으므로] 믿다(동사) + (으)므로(연결어미)의 형태

*으로 : 믿음으로 =[믿음+으로] 믿다+으로(수단이나 조건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의 형태

 

아래와 같이 풀어 쓰면 이해가 쉽다.

->그가 나를 믿는다. 그러므로 나도 그를 믿는다.

->그는 믿음을 가졌고. 그것으로 산 보람을 느꼈다.

 

*므로 : 조건이나 원인

*으로 : 수단

 

<예문>

나는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 성공할 것이다.

나는 열심히 노력함으로 성공하려고 한다.

 

‘-으로서’와 ‘으로써’

므로+써 (X)

으로+서= 자격 지위

으로+써= 수단

<예문>

그는 자기 회사의 대표로서 회의에 참석했다.

로써 빚은 술은 몸에 유익하다.

 

‘써’나 ‘서’는 ‘으로’에 의미를 강조하는데 쓰이는 덧붙이는 말인데 만일 구별하기 어렵다면

그냥 ‘으로’만 쓰고, ‘써’는[ 수단 재료], ‘서’는[ 자격 지위 ]라는 점을 잊지 말자.

 

3. 구별해서 쓰면 좋을 기능어

 

3.1) ‘이라’보다 ‘이라서’는 [이유]와 [인용]의 의미를 더 선명하게 나타낸다.

<예문>

그가 경찰이라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가 경찰이라서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이유 명확화]

아이들이 그를 병신이라 놀려 먹는다.

아이들이 그를 병신이라고 놀려 먹는다.[인용의 의미를 더 선명화]

그가 나에게 빨리 가라 독촉했다.

그가 나에게 빨리 가라고 독촉했다.

동생이 “난 학교에 안 가겠다”라고 말했다.

동생이 “난 학교에 안 가겠다” 말했다.(X)[‘-고’는 인용문 조사가 아니다]

동생이 “난 학교에 안 가겠다”라는 말했다.

동생이 “난 학교에 안 가겠다” 말했다.(X)

*‘라’ : ‘라고’와 ‘라서’의 준말, 하지만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라고’, ‘라서’를 쓰자.

*인용조사 : 라고, 이라고, 인용어미 : -다고 -ㄴ다고, -는다고

 

3.2) ‘-아/어’와 ‘아서/어서’

-아/어 : 한 동작, 동사(형용사)와 보조 동사(형용사)를 연결하는 어미

-아서/어서 : 두 동작, 시간차, 까닭을 나타내는 어미

 

<예문>

시험지를 찢어 버렸다[한 동작]

시험지를 찢어 버렸다[두 동작]

도둑을 잡아 묶었다.[동시]

도둑을 잡아 묶었다.[시간차]

도둑을 잡아 때리지 않고 묶었다[시간차]

나는 몹시 아파 울음을 터뜨렸다.[X]

나는 몹시 아파 울음을 터뜨렸다.[까닭]

너무 기뻐 어쩔 줄 몰랐다.[X]

너무 기뻐 어쩔 줄 몰랐다.[까닭]

 

<보태기> 

좋은 글을 쓰려면 ‘문장의 머뭇거림’ 없는 유려한 문장과 ‘사유하는 힘’이 강한 내공이 있어야 한다. 이 두 가지는 모두 작가의 연륜에 따라 완성된다고 하지만, 그것이 세월이 흐른다고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니다. 이런 문체(정확한 문장과 개성 있는 문체)는 평생을 두고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2009년 11월 1일 일요일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 -조사(2) '에'와 '에서'

조사

 

'에'와 '에서'

 

사실 부끄럽게도 '에'와 '에서'에 대해 그리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아무거나 쓰면 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했거든요. 이 책에서 '에'와 '에서'의 차이점을 잘 알 수 있었네요.

 

우선 김소월의 시 『산유화』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꽃'은 '에'를 사용하였고  - 꽃은 산의 일부이고  - 꽃은 움직임이 없고

'새'는 '에서'를 사용 하였습니다.  -새는 그렇치 않습니다. - 새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예>

이 집도 사람이 산다.  - 집이 비어 있는지 그렇치 않은지를

이 집에서도 사람이 산다.  - 사람이 활동하며 살고 있음을

 

1. '에서' 사용법(1) : 활동하는 장소에

 

'에'는 실제로 동작이 이루어 지지 않는 동사 '있다', '계시다', 살다', '머무르다'

'에서'는 활동성이 강한 동사 ;달리다', '놀다', '보다', 등과 잘 쓰인다.

--> 동사가 존재의 의미를 띠느 경우에는 그 장소에 '에'를 붙이고, 활동의 의미를 띠는 경우에는 '에서'를 붙인다.

 

예>

'에'

돈은 지감 있다

우리는 스위스 머물고 있다.

어머님은 집 계신다.

'에서'

아이들이 마루에서 논다.

선수들은 운동자에서 달린다.

어젯밤 꿈속에서 엄마를 보았다.

 

2. '에서' 사용법(2) : '에서'는 동사를 활성화한다.

 

'살다'라는 말은 '에'도 되고 '에서'도 되는 말이다.

우선 '에'를 쓰면 단순이 살고있다. 거주하다. 있다라는 뜻의 다소 정적인 느낌의 말이 된다. 단순히 '생명의 지속되 있는 상태', '존재함'을 나타낸다.

 '에서' 쓰게 되면 '살다'를 활성화하고 주체가 장소를 선택하느 능력이 있을을 나태나는 적극적인 표현이 된다. 즉,' 같은 의미라도 더 활발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

'에'/'에서'

"서울로 유학을 간다고? 서울 누구 가니?"

"예 형이 서울살고 있습니다."

 

'에서'

"형이 언제부터 서울에서 살았니?"

"5년 전부터 서울에서 살았습니다."

"교통난 때문에 서울에서 못 살 터인데, 앞으로 서울에서 살 작정이니?"

"예 가능 하면 서울에서 살고 싶습니다."

 

3 '에서' 사용법(2) : '에서'는 분리키시는 조사

 

'에'가 붙으면 그 장소로 다가가거나, 그 장소를 향해서 움직이거나, 그 장소를 목표로 하는 의미.

'에서'를 붙이면 그 장소에서 출발하거나 그 장소에서 점점 멀어지는 의미.

예>

 ("에" :  접근-향해 감, 가까워짐 -->장소 --> )

영화관에 가려고 집을 나섰다.

몸에 균이 들어가면 항체가 생긴다.

서울에 도착해 보니 눈이 쌓여 있었다.

아이가 금방 잠에 빠져들었다.

진흑이 옷에 묻었다.

범인들이 동굴 속에 숨이 있었다.

모두 자기 자리에 앉아라

 

에서" : 분리-출발, 벗어남, 멀어짐 <--장소<-- )

영화관에서 나오다가 친구를 만났다.

몸에서 독한 냄새가 난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이곳으로 오는 중이다.

아이가 잠에서 깨어났다.

진흙이 옷에서 떨어졌다.

범인들은 동굴 속에서 생활했다.

학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 났다.

 

○ 잘못된 표현 고치기

형은 큰 회사 근무하고 있다. - "에"-->"에서"

그 광경은 꿈 본 것과 다르지 않았다. "에" -->"에서"

이 정보를 인터넷 찾아라. 에 -->에서

"눈 다래끼가 낮구나? 눈썹을 뽑아 줄께" - 다래끼:눈에 붙어 있는 속성 - "에"

"안 돼! 지금 뽑으면 눈 눈물이 나잖아." - 눈물 : 분리됨 : "에" -->"에서"

 

4 '에'를 잘못 쓰는 두가지 사례

-외국어를 직역하여 읽거나 쓰던 버릇

 

4.1 '에 다름 아니다'

--"무엇은 무엇이다"라는 뜻을 "무엇은 무엇에 다름 아니다" 라고 꼬아놓은 표현이다. '에"는 '다르다' '아니다'와 함께 쓰이지 않으므로 틀린 표현이다.

'다르다', '아니다'는 '와/과'와 함께 쓰인다.

 

잘못 쓰인 예>

이는 진정으로 정치 보복이며 부산 경제 죽이기 다름이 아닐 것입니다.

인터넷 세계에서다른 사람의 정보를 훔쳐내고 교란하는 해킹은 범죄 다름 아닙니다.

 

4.2 '에 틀림없다'

'에'는 '이 약은 몸에 좋다/나쁘다'의 경우치럼 아주 특별한 경우 외에는 형용사와 어울리지 않는다.

 

잘못 쓰인 예>

돈되는 일이 최우선인 줄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무식한 사람 틀림없다.

여기에 이미 예고된 노동계의 파업과 일본 엔화의 약세 지속 가능성 등도 악재임 분명하다.

 

수정 - > ~사람 틀림없다 / 악재임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