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8일 월요일

그렇게 계속 써야 하는가.

요즘, 블로그를 참 많이 한다. 아니 왠만하면 다 하는 것 같다. 예전 미니홈피시절을 방불케 하는 듯 엄청나게 불어 나는 것같다.

 

블로그에 자신의 일상을, 관심분야를, 세상사는 이야기, 전문지식등, 다양하다. 그리고 참 좋은 정보를 얻는다. 그렇다 이제는 블로그 없이 살 수 있을지 의문이다.

 

과연 우리가 세상 이모저모를 다 알아야 하는가. 한편으로 블로그로 하여금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 알던 것도 햇갈리게 한다. 블로거들이 말하는 것을 다 맞는 말인가? 요즘 한창 인기들 중에 블로그 홍보 하는 방법, 블로그 수익 올리는 방법, 방문자수 늘리는 방법, 블로그도 이제 사업화 되고 본연의 제대로된 정보 전달의 기능을 아직 가지고 있을지 의문스럽다.

 

제품을 홍보하는 블로거는 과연 그 제품을 사용했는지, 그저 적립돼는 캐쉬로 돈이나 벌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XX싸이트는 서로 추천을 해서 적립을 하는 그런 어이없는 일도 있다. 좋은 글을 일고 추천해야하는데 그냥 위에서 부터 아래로 추천하는 건 아닐까.

 

블로거들은 하루라도 가만이 있지를 못하는 걸까. 무슨 할 이야기가 그리도 많은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여과없이 써낸다. 그리고 낚는다.

 

너무 많은 정보들이 날 어지렵힌다.

댓글 2개:

  1. 인간의 본성인때문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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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블랙키드 - 2010/06/29 14:41
    그럴 수 도 있겠죠. 아니면... 그저 별 이유가 없거나.. 같은 말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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