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부사어 | ||||
쓰임에 따라 달리지는 부사의 위치 |
1. 용언 앞 |
정도, 상태, 모습 |
몹시, 빨리, 천천히, 간단히, 멀리, 매우, 제일, 아주, 가장, 너무, 기쁘게, 슬프게, 아름답게. | |
2. 자유로운 위치 |
시, 공간 |
지금, 벌써, 아직, 요즘, 먼저, 갑자기, 당분간, 어느덧 | ||
3. 문장 앞 |
문장 전체를 꾸밈 |
만일, 가령, 설령, 아마, 하여튼, 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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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어는 하나인데 서술어는 둘인 문장에서 그 위치가 중요하다 |
1. (당분간) 날씨가 추워져서 밖에 못 나가겠다. 2. 날씨가 추워져서 (당분간) 밖에 못 나가겠다. > 위치에 따라 꾸미는 술어가 다르다. | ||
실컷, 친절하게 > 술어 바로 앞이 의미가 명확하다 |
1. 실컷 먹고 나니 속이 든든하다. 2. 아픈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하는 그녀의 모습에 감동 받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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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어를 쓰기위한 조건들 |
1. 부사는 서술어를 꾸민다. |
부사어가 꾸미는 말이 서술어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다. 서술어가 아닐 경우 말이 어색하다. |
설 연휴가 아직 인데 도로위에서 정체현상이 벌써부터 걱정이다. > 설 연휴가 아직 인데 도로위에서 정체해야 될 것이 걱정이다. -문장이 좀 어색하군요 ㅠㅠ | |
2. 부사어에는 호응되는 서술어가 있다 |
부사와 술어의 호응 |
그에게는 사용 중인 신용카드가 52개다 > 그에게는 사용 중인 신용카드가 52개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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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어에 어울리는 서술어와 연결 어미 |
1. 거의 |
어느 한도에 가까움 |
J의 키는 거의 180cm이다 | |
2. 하필이면 |
다른 방도를 취하지 않고 어찌하여 꼭 |
하필이면 짜장면이냐? | ||
3. 굳이(구태여) |
안 해도 될 일을 했음 |
굳이 이 짜장면 먹어야 돼? | ||
4. 아무리 |
‘-기로(서니), -ㄹ라도, -다지만, -라도’와 짝을 이룬다. |
(아무리) 맛있기로 또 먹냐? (아무리) 맛있다지만 내 입맛엔 별로다 맛있어도 더는 못 먹겠다. | ||
5. 가뜩이나 |
-ㄴ데(부정적의 미를 피 수식어로 삼는) |
(가뜩이나) 배고픈데, 밥을 안했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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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부사어가 요구하는 문장의 형태 |
1. 부정문을 요구하는 부사 |
차마(부끄럽고 안타까워), 딱히(부정어와 결함), 그다지(그렇게까지는), 그토록(그렇게까지나) 여간(부정어와 어울림), 그리, 별로, 과히, 전혀, 결코, 절대로, 도저히(불능), 도무지 |
1. 차마 눈뜨고는 못 보겠다. 2. 도저히 감당이 안 된다. 3. 네 몸매는 딱히 볼 것도 없다. 4. 그다지 안 비싸다 5. 그토록 비쌀 줄 몰랐다. 5. 그녀는 여간 맹랑한 것이 아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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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문문을 요구하는 부사 |
아무려면, 얼마나 |
1. 아무려면 맨입으로 주겠니? 2. 네 서방 얼마나 버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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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부사어가 부정문을 요구할 때, 부정어가 부사어와 잘 호응 될 수 있도록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 |
절대로 그럴 사람이 아니다.(o) 절대로 안 그럴 사람이다(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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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관형어 | ||||
관형어의 형태 |
1. ‘의’가 붙은 형태 |
J의 청춘 | ||
2. 용언+관형사형 어미 |
잠자는 미녀 | |||
3. 품사로 고정된 형태 |
순 살 치킨? | |||
‘의’의 넣고 뺌. |
1. 주술 구조 |
빼면 부자연스럽다. |
아마존 눈물 (x) 아마존의 눈물 | |
2. 목술 구조 |
빼야 자연스럽다. |
고래의 잡이(x) 고래잡이 (o) | ||
3. 와/과 |
1. 명사를 이어줌 2. 체언과 용언을 이어줌 |
1. 죄와 벌 2. 그와 함께하다 | ||
와/과 + 의 |
1. 서술어와 잘 호응하면 ‘의’를 넣고 아니면 빼라는.... 약간 무성의한 답. 2. 체언을 수식할 때는 넣어라. 3. 문장의 틀을 달리해보자. ( 논란이 되거나 애매한 문장은 틀을 바꾸어 명확한 문장을 만드는 것이 가장 나을 듯싶다) |
1. 제리는 쥐구멍으로의 도피를 시도했다.(o) 2. 제리는 쥐구멍으로 도피를 시도했다(x) 3. 제리는 쥐구멍으로 숨으려했다.(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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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표현, 이중 관형어 피하기 |
1. 인해 |
1. 앞말이 뒷말의 원인 2. 원인(앞말)을 강조 |
요즘 실연으로 인해 자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 |
2. 인한 |
1. 늘고 있다. 발생하다 등의 술어와 호응한다. 2. 뒷말을 강조 |
요즘 실연으로 인한 자살이 늘고 있다. | ||
‘인해/인한‘의 차이는 알 것 같으나 다른 말로 대체하는 것이 이해도 쉽고 혼란을 피하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 ||||
1. ‘의’의 중복을 피하자 |
피해야할 경우(대대분의 한국 사람이면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 우리의 민족의 정신 > 우리 민족의 정신 | ||
2. 꼭 들어가야 하는 경우 |
빼면 어색하다(위의 주술 구조의 형식과 비슷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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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용언관형어 + 체언관형어 |
함께 오면 어색하니 가급적 피하라 |
아름다운 아내의 친구가 집에 놀러왔다. > 중의성을 띤다. | ||
4. 용언관형어 중첩 |
피하라, 혹은 중간에 반점을 넣거나, 둘 중 하나를 부사어 등으로 바꿔준다. |
너른 대지 앞에 펼쳐진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을 그녀는 마냥 바라만 보았다 > 너른 대지 앞에 눈이 시리도록 푸르게 펼쳐진 하늘을 그녀는 마냥 바라만 보고 있었다. |
벌써 4번째 과제군요. 한주가 간당간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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